“미래가 온다, 공상이 아닌 과학으로 미래를 본다!”
미래를 여는 주요 과학 분야의 발전을 다룬 어린이 과학 기본서
- 지구에 닥친 무시무시한 위기, 그 시작은?
《미래가 온다, 기후 위기》는 온도가 점점 올라가고 있는 아픈 지구의 이야기다. 마치 아픔을 알아 달라는 듯이 북극에서는 수백만 년 동안 품고 있던 거대한 얼음이 줄줄 녹아내리고 있다. 도대체 이런 무시무시한 사건은 왜 일어난 것일까.
어마어마한 홍수, 끔찍한 산불, 무시무시한 태풍, 지글지글 폭염과 잔인한 가뭄이 지구에 닥친다. 수많은 도시가 바다에 잠기고, 수억 명의 난민들이 생긴다. 바로 지구가 점점 더워지는 ‘지구 온난화’ 때문이다. 우리는 이제 피할 곳도 없다. 이대로 똑같은 모습으로 살아간다면, 지금의 지구로는 더 이상 방법이 없다.
지구가 자꾸만 더워지는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탄소에 대해 알아야 한다. 우리가 숨을 쉴 때, 방귀를 뀔 때도 튀어나오는 탄소 말이다. 탄소는 살아 있거나 죽어 버린 모든 생물의 몸속에 들어 있고, 바위 속에도 들어 있다. 우리의 몸속에도! 천만 가지 물질을 만들 수 있는 탁월한 능력 때문에 탄소는 동물과 식물의 몸에서 가장 중요한 원소이다. 탄소는 우리 몸에 숨어 있다가 공기 중으로, 공기에서 빗물에 녹아 땅으로, 바다로 돌고 돈다. 문제는 늘 그렇듯이 ‘바로 인간’이 탄소를 공기 중으로 마구 내보내면서 시작되었다.
지구 대기에 수많은 온실 기체 중에서 가장 위험하고, 가장 많은 온실 기체가 바로 이산화 탄소이며, 그 이산화 탄소가 많아지면서 지구가 더워졌다. 지구는 심각하게 이산화 탄소를 내뿜고 있고, 그만큼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고, 재앙이 시작됐다.
지금은 2억 5천만 년 전 대멸종 때보다도 500배 더 빠른 속도로 평균 기온이 치솟고 있다. 과학자들은 앞으로 10년 안에 100만 종의 동물이 지구에서 멸종할 것이라고 말한다.
남극과 북극의 얼음은 우주에서 날아오는 태양빛을 반사시켜, 지구가 달아오르지 않도록 지켜 주는 역할을 했다. 2040년쯤 그런 남극과 북극의 얼음이 모두 사라질지 모른다. 더 심각한 문제는 바다의 온도가 올라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세계가 쉴 새 없이 이산화 탄소를 내뿜어도 지구가 갑자기 뜨거워지지 않는 이유는 바로 우리에게 거대한 바다가 있기 때문이었다. 시원한 바다가 대기에서 흘러들어온 열을 식혀 주면서, 불안한 평화를 가져다주었다.
그런데 바다의 온도가 올라가면서 지구의 기상 이변이 시작되었다. 더 큰 문제는 사람들은 지구에 공기와 바다와 물과 땅과 식량이 지금처럼 변함없이 존재할 것이라고 믿는 것이다. 이대로라면 지구의 평균 기온이 1.5도 높아지는 데 30년밖에 안 걸린다.
2015년 12월 12일 파리에서 열린 유엔 기후 변화 회의에서 세계 195개 나라가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것을 약속했다. 그러나 여전히 화석 연료를 먹고 도시가 굴러간다. 빌딩이 세워지고, 도로가 놓인다. 전 세계 나라들은 선진국이 되고 싶어서, 또 선진국을 지키고 싶어서 발전소를 짓고, 공장을 굴린다. 모두 화석 연료를 쉽게 버리지 못한다.
과연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화석 연료를 버릴 수 있는 여러 방법 중에 하나, 풍력 발전소를 설치하고, 태양 전지를 이용하는 것이다. 한 가지 에너지만을 고집하지 말고, 여기저기 대체 에너지 발전소를 세워야 한다.
사람들이 자동차를 타고, 물건을 사고, 전기와 물을 쓰면서 배출하는 이산화 탄소의 양으로 탄소 발자국을 매긴다. 땅 위에 발자국을 남기듯이 지구에 이산화 탄소를 남긴다고 탄소 발자국이라 부른다. 우리가 당장 할 수 있는 일은 이런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것이다.
그 외에, 또 무엇이 있을까. 지구는 너무 거대하고, 너무 아프다. 이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는 것일까.
- 지구를 구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
《미래가 온다, 기후 위기》에서는 병든 지구와 그 지구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대해 이야기한다. 지구의 미래, 인류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다. 사실 이미 오래 전부터 세계 각국에서는 ‘기후 변화’로 시작된 문제를 제기해 왔다. ‘변화’가 의미하는 것이 ‘위기’라는 것을 깨달은 지금, 우리는 공허하게 다시 ‘기후 위기’를 외친다. 지구는 그동안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위기’의 민낯을 마주하고 있다. 위기의 지구를 책임질 당사자는, 미래 세대가 아닌 지금 바로 우리들이다. 온실 가스를 배출한 주범인 만큼 지구를 위해, 함께 살고 있는 동식물을 위해, 그리고 우리 자신을 위해 해야 할 일들을 떠올려야 한다. 《미래가 온다, 기후 위기》는 인류 역사상 가장 위험한 지금 이 순간, 함께 인식하고 함께 공유하고 함께 연대함으로 벌어질 수 있는 가장 긍정적인 신호, ‘아픈 지구 살리기’에 동참을 호소한다. 부디!
『미래가 온다』 시리즈
“미래가 온다” 시리즈는 신기한 뉴스거리가 아니라 물리 법칙으로 가능한 과학 세계의 이야기를 다룬다. 첨단 과학은 21세기에 갑자기 나타난 신비한 기술이 아니라 오래 전부터 과학자들이 발견해온 자연의 법칙으로부터 탄생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는 어떻게 변화해 갈까? 우리는 과학의 발전을 통해 미래 세계를 엿볼 수 있다. 과학과 수학 분야 전문 출판사 와이즈만북스에서는 제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미래를 바꿀 첨단 과학에 대한 키워드를 타이틀로, 첨단 과학의 시작부터 지금, 그리고 미래까지, 과정에 충실한 정보서 “미래가 온다” 시리즈를 기획하고, 11번째 권 《플라스틱》을 출간했다. 자신들만의 문체로 어린이 과학 정보서의 대표 필자로 평가받는 김성화, 권수진 작가가 전권을 집필했다. 첨단 과학은 오래 전부터 쌓아온 과학의 바탕 위에서 존재한다는 생각으로, 무엇보다 ‘기본에 충실한 첨단 과학서’로 풀어냈다.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첨단’ 소재지만 다양한 문제를 제기하고, 유도하고, 자연스럽게 답을 찾아내는 친절한 글쓰기 방식으로 정보서지만 재미있는 이야기책처럼 읽을 수 있다. “미래가 온다” 시리즈는 총 15권으로 《로봇》, 《나노봇》, 《뇌 과학》, 《바이러스》, 《인공 지능》, 《우주 과학》, 《인공 생태계》, 《게놈》, 《미래 에너지》, 《서기 10001년》, 《플라스틱》, 《기후》, 《신소재》,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매직 사이언스》로 구성되며, 2021년 전권 출간 예정이다.
100년 뒤에 사람들은 무엇을 꿈꾸고 있을까?
새로운 종족 사이보그가 나타나고, 인간은 장기와 세포를 교체하며 500살을 살고, 만능 나노봇이 분자를 조립하여 무엇이든 만들어낼 수 있는 세상이 온다. 생각만으로 물건을 움직이고 대화하고 정보와 지식을 얻는다. 1초 만에 홀로그램으로 지구 반대편에 나타나고, 멸종생물을 되살리고, 쓰레기와 오염이 없는 핵융합 에너지를 사용하며, 초전도 에너지로 공중에 떠서 질주하고 우주엘리베이터를 타고 우주관광을 하게 될지 모른다.
이 모든 것은 마법이 아니라 ‘과학’으로 가능하게 된다. 첨단 과학 세상은 신기한 뉴스거리가 아니라 물리 법칙으로 가능한 과학 세계의 이야기다. 첨단 과학은 21세기에 갑자기 나타난 신비한 기술이 아닌, 오래 전부터 과학자들이 발견해온 자연의 법칙으로부터 탄생했다. 세계가 어떻게 변해갈지 과학으로 미래를 알 수 있다.
“미래가 온다, 공상이 아닌 과학으로 미래를 본다!”
미래를 여는 주요 과학 분야의 발전을 다룬 어린이 과학 기본서
- 지구에 닥친 무시무시한 위기, 그 시작은?
《미래가 온다, 기후 위기》는 온도가 점점 올라가고 있는 아픈 지구의 이야기다. 마치 아픔을 알아 달라는 듯이 북극에서는 수백만 년 동안 품고 있던 거대한 얼음이 줄줄 녹아내리고 있다. 도대체 이런 무시무시한 사건은 왜 일어난 것일까.
어마어마한 홍수, 끔찍한 산불, 무시무시한 태풍, 지글지글 폭염과 잔인한 가뭄이 지구에 닥친다. 수많은 도시가 바다에 잠기고, 수억 명의 난민들이 생긴다. 바로 지구가 점점 더워지는 ‘지구 온난화’ 때문이다. 우리는 이제 피할 곳도 없다. 이대로 똑같은 모습으로 살아간다면, 지금의 지구로는 더 이상 방법이 없다.
지구가 자꾸만 더워지는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탄소에 대해 알아야 한다. 우리가 숨을 쉴 때, 방귀를 뀔 때도 튀어나오는 탄소 말이다. 탄소는 살아 있거나 죽어 버린 모든 생물의 몸속에 들어 있고, 바위 속에도 들어 있다. 우리의 몸속에도! 천만 가지 물질을 만들 수 있는 탁월한 능력 때문에 탄소는 동물과 식물의 몸에서 가장 중요한 원소이다. 탄소는 우리 몸에 숨어 있다가 공기 중으로, 공기에서 빗물에 녹아 땅으로, 바다로 돌고 돈다. 문제는 늘 그렇듯이 ‘바로 인간’이 탄소를 공기 중으로 마구 내보내면서 시작되었다.
지구 대기에 수많은 온실 기체 중에서 가장 위험하고, 가장 많은 온실 기체가 바로 이산화 탄소이며, 그 이산화 탄소가 많아지면서 지구가 더워졌다. 지구는 심각하게 이산화 탄소를 내뿜고 있고, 그만큼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고, 재앙이 시작됐다.
지금은 2억 5천만 년 전 대멸종 때보다도 500배 더 빠른 속도로 평균 기온이 치솟고 있다. 과학자들은 앞으로 10년 안에 100만 종의 동물이 지구에서 멸종할 것이라고 말한다.
남극과 북극의 얼음은 우주에서 날아오는 태양빛을 반사시켜, 지구가 달아오르지 않도록 지켜 주는 역할을 했다. 2040년쯤 그런 남극과 북극의 얼음이 모두 사라질지 모른다. 더 심각한 문제는 바다의 온도가 올라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세계가 쉴 새 없이 이산화 탄소를 내뿜어도 지구가 갑자기 뜨거워지지 않는 이유는 바로 우리에게 거대한 바다가 있기 때문이었다. 시원한 바다가 대기에서 흘러들어온 열을 식혀 주면서, 불안한 평화를 가져다주었다.
그런데 바다의 온도가 올라가면서 지구의 기상 이변이 시작되었다. 더 큰 문제는 사람들은 지구에 공기와 바다와 물과 땅과 식량이 지금처럼 변함없이 존재할 것이라고 믿는 것이다. 이대로라면 지구의 평균 기온이 1.5도 높아지는 데 30년밖에 안 걸린다.
2015년 12월 12일 파리에서 열린 유엔 기후 변화 회의에서 세계 195개 나라가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것을 약속했다. 그러나 여전히 화석 연료를 먹고 도시가 굴러간다. 빌딩이 세워지고, 도로가 놓인다. 전 세계 나라들은 선진국이 되고 싶어서, 또 선진국을 지키고 싶어서 발전소를 짓고, 공장을 굴린다. 모두 화석 연료를 쉽게 버리지 못한다.
과연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화석 연료를 버릴 수 있는 여러 방법 중에 하나, 풍력 발전소를 설치하고, 태양 전지를 이용하는 것이다. 한 가지 에너지만을 고집하지 말고, 여기저기 대체 에너지 발전소를 세워야 한다.
사람들이 자동차를 타고, 물건을 사고, 전기와 물을 쓰면서 배출하는 이산화 탄소의 양으로 탄소 발자국을 매긴다. 땅 위에 발자국을 남기듯이 지구에 이산화 탄소를 남긴다고 탄소 발자국이라 부른다. 우리가 당장 할 수 있는 일은 이런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것이다.
그 외에, 또 무엇이 있을까. 지구는 너무 거대하고, 너무 아프다. 이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는 것일까.
- 지구를 구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
《미래가 온다, 기후 위기》에서는 병든 지구와 그 지구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대해 이야기한다. 지구의 미래, 인류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다. 사실 이미 오래 전부터 세계 각국에서는 ‘기후 변화’로 시작된 문제를 제기해 왔다. ‘변화’가 의미하는 것이 ‘위기’라는 것을 깨달은 지금, 우리는 공허하게 다시 ‘기후 위기’를 외친다. 지구는 그동안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위기’의 민낯을 마주하고 있다. 위기의 지구를 책임질 당사자는, 미래 세대가 아닌 지금 바로 우리들이다. 온실 가스를 배출한 주범인 만큼 지구를 위해, 함께 살고 있는 동식물을 위해, 그리고 우리 자신을 위해 해야 할 일들을 떠올려야 한다. 《미래가 온다, 기후 위기》는 인류 역사상 가장 위험한 지금 이 순간, 함께 인식하고 함께 공유하고 함께 연대함으로 벌어질 수 있는 가장 긍정적인 신호, ‘아픈 지구 살리기’에 동참을 호소한다. 부디!
『미래가 온다』 시리즈
“미래가 온다” 시리즈는 신기한 뉴스거리가 아니라 물리 법칙으로 가능한 과학 세계의 이야기를 다룬다. 첨단 과학은 21세기에 갑자기 나타난 신비한 기술이 아니라 오래 전부터 과학자들이 발견해온 자연의 법칙으로부터 탄생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는 어떻게 변화해 갈까? 우리는 과학의 발전을 통해 미래 세계를 엿볼 수 있다. 과학과 수학 분야 전문 출판사 와이즈만북스에서는 제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미래를 바꿀 첨단 과학에 대한 키워드를 타이틀로, 첨단 과학의 시작부터 지금, 그리고 미래까지, 과정에 충실한 정보서 “미래가 온다” 시리즈를 기획하고, 11번째 권 《플라스틱》을 출간했다. 자신들만의 문체로 어린이 과학 정보서의 대표 필자로 평가받는 김성화, 권수진 작가가 전권을 집필했다. 첨단 과학은 오래 전부터 쌓아온 과학의 바탕 위에서 존재한다는 생각으로, 무엇보다 ‘기본에 충실한 첨단 과학서’로 풀어냈다.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첨단’ 소재지만 다양한 문제를 제기하고, 유도하고, 자연스럽게 답을 찾아내는 친절한 글쓰기 방식으로 정보서지만 재미있는 이야기책처럼 읽을 수 있다. “미래가 온다” 시리즈는 총 15권으로 《로봇》, 《나노봇》, 《뇌 과학》, 《바이러스》, 《인공 지능》, 《우주 과학》, 《인공 생태계》, 《게놈》, 《미래 에너지》, 《서기 10001년》, 《플라스틱》, 《기후》, 《신소재》,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매직 사이언스》로 구성되며, 2021년 전권 출간 예정이다.
100년 뒤에 사람들은 무엇을 꿈꾸고 있을까?
새로운 종족 사이보그가 나타나고, 인간은 장기와 세포를 교체하며 500살을 살고, 만능 나노봇이 분자를 조립하여 무엇이든 만들어낼 수 있는 세상이 온다. 생각만으로 물건을 움직이고 대화하고 정보와 지식을 얻는다. 1초 만에 홀로그램으로 지구 반대편에 나타나고, 멸종생물을 되살리고, 쓰레기와 오염이 없는 핵융합 에너지를 사용하며, 초전도 에너지로 공중에 떠서 질주하고 우주엘리베이터를 타고 우주관광을 하게 될지 모른다.
이 모든 것은 마법이 아니라 ‘과학’으로 가능하게 된다. 첨단 과학 세상은 신기한 뉴스거리가 아니라 물리 법칙으로 가능한 과학 세계의 이야기다. 첨단 과학은 21세기에 갑자기 나타난 신비한 기술이 아닌, 오래 전부터 과학자들이 발견해온 자연의 법칙으로부터 탄생했다. 세계가 어떻게 변해갈지 과학으로 미래를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