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과학의 날은 4월 21일이 아니었다?!

201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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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다양한 과학 행사와 대회를 통해 과학적 호기심과 상상력을 해결할 수 있는 달이다. 여기서 궁금증이 생긴다. 왜 유독 4월에 과학 관련 행사와 대회가 많은 걸까? 이유는 ‘과학기술처’의 설립일인 4월 21일을 기념하는 ‘과학의 날’이 있어서다. 그런데 우리나라 최초의 과학 행사날은 4월 21일이 아니었다고 하는데... 과학의 날에 얽힌 역사를 통해 과학의 진정한 가치를 이해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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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사로 살펴보는

과학의 진정한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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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개의 시험관이 전 세계를 바꾼다.’ 이는 1930년대 우리나라에서 과학적 사고방식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사용된 구호였다. 1967년 과학기술처가 출범하기 이전에도 과학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움직임이 있었던 것이다.


1920년대의 사회 분위기가 민족의 경제적 자립을 실천하는 ‘물산장려운동’으로 인해 급격히 전환되면서 과학 기술과 발명, 특허에 눈을 뜨는 사람이 많아졌다. 또, 사람들에게 더 많은 과학 지식을 알리기 위해선 눈으로 직접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으로 인해 ‘과학데이’ 행사가 개최됐다.


과학데이로는 진화론을 주장한 ‘찰스 다윈’의 사망일인 4월 19일이 지정되었다. 인류의 과학적 기원을 최초로 밝힌 인물인 다윈이 과학데이의 취지와 어울린다는 이유에서였다. 이렇게 해서 개최된 1934년 제1회 과학데이 행사의 기념식 및 강연회엔 약 800여명의 관중이 몰렸고, 과학영화 상영회엔 무려 8천여명의 사람들이 참석했다고 한다. 과학에 대한 당시 사람들의 관심이 얼마나 뜨거웠는지, 과학 기술에 대해 얼마나 목말라 하고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결과다.


이제 과학의 날은 4월 19일이 아닌 4월 21일이다. 시간이 흐른 만큼 많은 것이 변했다. 하지만 변하지 않은 건,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력의 중요성이다. 물론 과거와 비교했을 때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는 점은 달라진 점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과학을 좋아하고, 과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라면 4월을 맞이하며 ‘과학자로서 지녀야 할 올바른 마음가짐과 태도는 무엇’이고, ‘과학이 선한 영향력을 어떻게 발휘해야 할 지’ 한번쯤 생각해 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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