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과 친해지는 방법 <우리아이 AI>

배정인(과학교육탐험가)
2020-06-05
조회수 1227

코로나19가 우리의 생활 방식을 바꿔 놓았습니다. 코로나를 만나기 전과 그 이후의 삶은 확연하게 다르죠. 학생들은 학교를 가지 못하고,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하다가 이제 첫 등교를 시작했습니다. (6월 4일, 오늘 첫 등교를 한 아이와 아직 올해 들어 학교를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아이까지 있답니다.) 매일 가던 학교를 가지 않고, 온라인으로 수업을 한다는 ‘상상’은 코로나를 만나기 전에는 쉽게 하지 못했죠. 여러 기업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많은 변화가 있었어요. 코로나 이전엔 실행할 엄두를 내지 못했던 재택근무제를 실시하면서 조직 부서간 의사소통이 훨씬 더 자발적으로 일어난다는 소식을 듣기도 했어요.


아마도 만나 보지 못한, 경험하지 못한 것에 대한 낯설음과 두려움이 기대감 보다 컸던 것 같아요. ‘과연 될까?’라는 생각이 절박한 현실 앞에서는 ‘일단 해보자’로 바뀌고 ‘해 보니 되네!’ 또는 ‘이렇게 하면 더 좋을 것 같은데?’라는 생각으로 바뀌는 것 같습니다.




언젠가 만날 줄 알면서도 기대감 반, 두려움 반으로 그저 바라 보고 있는 건 아닐까요?



우리가 미리 알고 선택한 상황은 아닐지라도 이제 우리 삶에서 뗄 수 없는 존재가 되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의료, 금융, 서비스 등의 많은 분야에서 인공지능의 지적 능력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 로봇 ‘왓슨’은 사람 의사보다 확률적으로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있습니다.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 대결도 인공지능이 인류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잊지 못할 사건 중의 하나이기도 하죠.


오늘 소개하는 책 <4차 산업혁명시대 인공지능 융합교육법, 우리아이 AI>는 인공지능에 대해 최대한 쉽게, 그리고 수업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AI 사례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럼 AI, 인공지능은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요?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이란?
인간의 지적 능력을 컴퓨터로 구현하는 과학기술로서, 상황을 인지하고, 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판단 행동하며 감성적, 창의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능력까지 포함하는 과학기술을 말합니다. 인공지능은 얼굴인식, 음성인식, 번역, 길찾기, 챗봇 등의 기술로 이미 우리 생활에 들어와 자리잡고 있습니다. 기존의 산업이나 기술에 인공지능을 접목하여 이전에는 불가능하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지요. 이런 상황 때문에 각 나라는 인공지능 전문인재를 기르는 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시대의 인재
IBM의 CEO ‘Rometty’는 2017년 다보스 포럼에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블루칼라와 화이트칼라의 역할은 미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따라서 미래를 선도할 뉴칼라 양성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뉴칼라’는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연구 개발하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을 의미한다. 특히 이들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이 뛰어나고, 창의성을 발현하여 새로운 지식을 직접 생산, 판매하기도 한다(하선영, 2017).


이미 ‘뉴칼라’가 생산한 제품과 콘텐츠는 온라인 플랫폼을 타고 글로벌 경제에서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페이스북, 스냅챗 등 1세대 창립자들이 뉴칼라의 모델이 된 셈이다. 미국의 실리콘밸리에는 ‘뉴칼라’의 창업활동이 활발하며, 전세계 자본이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 미래 인재의 모습을 우선 ‘뉴칼라’라고 정의한다면, 뉴칼라의 양성은 기존의 교육방식과 달라야 한다. 첨단 기술의 기반 위에 시작된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 안에서 생활 속의 문제 발견과 해결을 경험한 모두가 개인의 특정한 지식을 기반으로, 문제를 발견하여 창작자인 뉴칼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국가 주도의 교육혁신이 필요하다. 단 뉴칼라로 성장하기 위해서 코딩을 배우는 것이 필수는 아니다. 이미 코딩이 필요 없을 정도로 프로그래밍 도구는 진보되어 있다. -21p중에서


이 책 속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오픈소스들을 만나 보세요. 가정과 학교에서 실행해 볼 수 있는 인공지능 도구들을 소개해 두었기 때문에 따라 해 볼 수 있습니다. 부모님의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지만 ‘AutoDraw’, ‘chatbot 만들기’, ‘잇셀프’, ‘머신러닝포키즈로 인공지능 모델 만들어 보기’, ‘인공지능 수학 선생님 콴다(qanda) 등의 다양한 사례들이 책 속에 소개되어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 될 거에요.




AI 스피커, 챗봇, 시리, 번역기 등과 같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부터 사용해 보면서 인공지능과 좀 더 친숙해지고 더 나아가 인공지능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려는 친구들이 좀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까지 살짝 얹어봅니다^^




# 다독다독, 네 번째 추천 도서



우리아이 AI:인공지능시대의 인공지능 융합교육법

저자 박찬,김병석 외12명 | 출판사 다빈치 books

(클릭시 책소개 페이지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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