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bridge Camp
영국생활이야기

2019와이즈만 글로벌리더 캠프 in cambridge(2일차)

안녕하세요. 여기는 캠브리지입니다.
어제 12시간의 긴 비행을 마치고 도착한 우리 친구들!
새벽 4시도 되지 않았는데, 퉁탕퉁탕 무언가 요란한 소리가...
설레는 마음 때문일까요, 아니면 시차적응이 안 되서 일까요?
몇몇 친구들은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깨끗하게 씻고, 옷을 갈아입고 분주합니다.

하지만 잔디밭은 고요했는데요, 그 이유는요?
바로 어제 우리끼리 한 약속 때문입니다.
아침 6시 30분 전에 일찍 일어난다면? 깨끗하게 씻고, 책을 읽거나 친구들과 이야기하기!
앞으로 진행될 일정이 많기 때문에 컨디션을 잘 관리하기 위해 정한 약속입니다.
밖으로 나와 뛰어놀고 싶은 마음을 잘 참고, 약속을 지켜준 아이들이 참 기특합니다.^^

어제 도착했을 때에는 한국과 비슷한 후덥지근한 날씨였는데요,
오늘은 전형적인 영국 날씨!
햇빛이 따사롭게 비추다가 갑자기 비가 주륵주륵, 그러다 또 다시 햇살이 비추고...
그래도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부니, 한국에서 무더웠던 날씨에 비하면 GOOD!

7시 40분!
7시 40분은 모든 학생들이 컨퍼런스룸에 모이는 시간입니다.
간밤에 아픈 학생은 없었는지 서로의 컨디션을 확인하고, 모두 함께 아침인사를 하는 시간!
아침 조회시간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겠죠?^^
아침 조회를 마치고 맛있는 아침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이동합니다.

식당에는 다양한 종류의 씨리얼, 우유, 주스, 빵, 요거트, 과일 등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우리 학생들 각자의 기호에 맞게 맛있게 아침식사를 합니다.
특히 직접 구워 나온 고소하고 부드러운 크로와상은 정말 맛있었답니다.

아침식사 후 진행된 오리엔테이션 시간!
캠프 기간 동안 진행되는 일정과 지켜야 하는 규칙 등을 서로 공유한 후,
멘토 선생님과의 만남이 진행되었습니다.
자신의 조 선생님이 소개되자 큰 박수와 환호로 맞이하는 아이들!
멘토 선생님과 함께할 기대로 두 눈이 초롱초롱 빛납니다.

멘토 선생님과의 인사를 마치고
데이비드 선생님의 ‘Cambridge Campus Life' 설명이 진행되었습니다.
캠브리지 대학의 Traditional Sports, Traditional Events, Personal Life as a phD student at Cambridge University, The College System 등 데이비드 선생님의 경험이 담긴 재미있는 이야기!
학생들 사뭇 진지하게 선생님의 설명에 집중합니다.

이어서 진행된 Ice Breaking 활동!
자기소개를 하고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긴장을 풀고 서로가 조금 더 친해지는 시간!
초록빛 잔디밭에서 까르르 웃으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다보니 어느덧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의 점심은 치킨, 햄, 샐러드, 계란, 빵 등 다양한 메뉴를 뷔페식으로 즐기기!
점심식사를 마친 후, 백 팩에 간식과 물통, 필기도구를 챙긴 후, 버스를 타고 캠브리지 시내로 향했습니다.

오늘은 캠브리지 College 투어가 있는 날!
멘토 선생님을 따라 캠브리지 시내 곳곳에 있는 College를 돌아보았는데요,
대학타운이라는 명성답게, 고개를 돌리는 곳 마다 역사 깊은 College 건물들이 우뚝우뚝!
“선생님, 영화 속 장면에 들어와 있는 것 같아요.”라는 말과 함께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캠브리지의 웅장한 모습을 담아봅니다.

뉴턴이 졸업한 곳이자 캠브리지의 Richest College인 트리니티 College,
캠브리지 college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채플이 아름다운 킹즈 College,
엘리자베스 여왕님이 캠브리지에 오면 꼭 들른다는 퀸즈 College,
캠브리지를 대표하는 College도 돌아보고, 캠브리지 그레이트 세인트 메리 처치 탑에 올라 캠브리지 전경을 눈과 마음에 담아보며,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캠브리지에서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은 또 한 가지!
바로 캠브리지에서 아주 유명하다는 시간을 먹는 메뚜기 ‘The Corpus Clock'이었는데요,
‘Time Eater’로 불리는 이 시계는 Corpus Christi College 출신인 존 테일러 박사가 만들었다고 합니다. 시간을 가리키는 숫자와 시침과 분침 같은 바늘도 없이, 황금색의 원판 사이에 난 구멍에 설치된 푸른색 LED가 시간을 표시하는 신비한 시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바뀌는 푸른색 LED와 시계 위 시간을 먹고 있는 메뚜기 모형이 마냥 신기한 아이들입니다.
앞으로 어디에서든 ‘The Corpus Clock'를 본다면 지금의 이 순간을 기억할 수 있겠죠?

캠브리지 명소를 알차게 돌아보고, 맛있는 간식도 야무지게 먹은 후,
다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잠시 자유 시간을 가진 후, 저녁을 먹기 위해 식당에 모였습니다.
오늘의 저녁 메뉴는? ‘볼로네제 파스타'
어제 저녁부터 오늘 저녁식사까지, 아직까지는 비교적 한식에 대한 큰 그리움(?) 없이 현지식에 잘 적응하고 있는 아이들입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시작된 DI 활동!
DI활동에 대한 선생님의 설명을 들은 후, 조별로 흩어져 첫 번째 DI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아직 시차 적응도 되지 않고, 캠브리지 투어로 피곤했을 텐데도,
웃고 이야기하며 에너지 넘치게 참여하는 아이들!
아이들이 열심히 준비하는 DI 발표에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밤 9시, 포트폴리오와 일기 작성까지 모든 활동이 끝나면 숙소로 돌아가 깨끗하게 씻고,
하루를 정리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캠프의 첫 날을 새벽부터(?) 힘차게 시작한 아이들!
우리 아이들의 에너지를 따라가기 위해 저희 선생님들도 잠자리에 들겠습니다!!

내일은 런던 자연사 박물관에 가는 날입니다.
과학을 좋아하는 친구들에게는 너무나 기대되는 시간이겠죠?
내일도 개성 만점 아이들과 알찬 하루를 보내고, 즐거운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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