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만 마포센터] '사이언스 썬데이' 에서 느껴 보는 수학·과학의 묘미

202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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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1일, 와이즈만 마포센터에서 재미있는 수학·과학 체험전, ‘사이언스 썬데이’ 행사가 진행됐어요. 총 6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는데요, 어떤 활동들이 준비되어 있었는지 함께 살펴 볼까요?



학생들 사이에서 ‘콘덴서 비행기 만들기’ 활동이 인기가 높았어요. 콘덴서란, 전기자동차나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많이 사용되는 부품인데, 고밀도의 에너지를 빠르게 저장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이번 체험전에선 30초 이내의 급속 충전으로 재빠르게 날아 다닐 수 있는 고급 콘덴서 비행기를 제작해 보았다고 합니다.



날개를 여기다 끼우면 될까? 자신만의 비행기 제작에 열중하고 있네요^^



비행기의 원리를 배우고, 직접 조립해 보고, 나만의 창의적인 날개를 덧붙여 보는 활동까지 이어져 많은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했는데요. 특히 ‘직사각형’, ‘타원형’, ‘삼각형’ 등 날개의 모양에 따라서 비행 방향이 달라진다는 점에 주목한 활동이었습니다. 학생들은 비행기의 몸체 틀은 그대로 유지한 채 날개를 변화시켜 보며 비행 원리를 체득해 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원하는 방향으로 비행기를 날리기 위해 여러 차례 시도를 해보는 학생들의 표정과 눈빛이 무척이나 진지해 인상적이었답니다.



또 한 가지, 소개할 활동은 ‘에어로켓 만들기’ 입니다. 학생들이 각자 준비해 온 페트병으로 에어로켓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높이 쏘기’, ‘멀리 쏘기’, ‘정확히 쏘기’ 등의 에어로켓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실전 능력까지 길러 보는 시간이었다고 해요.




수학·과학의 원리를 바탕으로 직접 만들고, 체험해 본 하루였습니다. 학생들이 수학과 과학의 즐거움을 느끼고, 나아가 유용함까지 습득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래요!




[본 체험전은 ‘생활 속 거리두기’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상태로 진행되었음을 안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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