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이에게 간단한 심부름을 시켜 보고 싶은데, 첫 심부름을 시키기에 적당한 나이와 노하우가 궁금합니다.
A. 간단한 심부름은 만 2세 정도부터 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언어 발달이 급속도로 이루어져 엄마가 하는 말을 대부분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거든요. 독립심도 강해져서 스스로 하려는 성향이 강해지는데, 이런 아이의 심리를 이용한다면 다양한 심부름 훈련을 시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냉장고에 물건 넣기', '수돗물 잠그기', '욕실의 마개 뽑기' 등이 있죠. 어른의 도움을 받지 않고 혼자 해낸 걸 칭찬해 주고 엄마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었다고 말해주면 아이의 자립심이 길러집니다. 특히, 심부름 시킬 때는 가능한 천천히 아이가 알기 쉽게 시범을 보여주는 게 좋아요. 처음부터 능숙하게 잘할 수는 없겠지만, 이 시기의 아이들은 몇 번만 해보면 금방 요령을 터득할 것입니다. 첫 심부름을 시킬 때는 특정 제품의 이름까지 구체적으로 말해 주고, 다음에는 물건의 종류나 상황만 알려 주고 아이 스스로 골라 오도록 하면, 이 과정에서 아이의 상황 판단력과 분석력 등도 향상될 거에요. 마지막으로, 심부름에 대한 보상으로 용돈을 주고 그 돈으로 필요한 물건을 사게 한다면 심부름으로 경제 교육까지 할 수 있습니다.
Adviser 원민우 ㅣ 아동발달전문가로, 원민우아동청소년발달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부모들의 고민에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 실질적인 양육 팁을 제시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세한대학교 언어치료청각학과 겸임교수로도 활동 중 입니다 .
※ 훈육과 관련된 다양한 궁금증, 댓글로 물어 보세요. 선정을 통해 전문가의 해결 방안을 알려 드립니다!
#훈육 #노하우 #와이키즈 #코로나 #엄마표놀이 #보드게임 #심부름 #훈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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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간단한 심부름은 만 2세 정도부터 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언어 발달이 급속도로 이루어져 엄마가 하는 말을 대부분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거든요. 독립심도 강해져서 스스로 하려는 성향이 강해지는데, 이런 아이의 심리를 이용한다면 다양한 심부름 훈련을 시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냉장고에 물건 넣기', '수돗물 잠그기', '욕실의 마개 뽑기' 등이 있죠. 어른의 도움을 받지 않고 혼자 해낸 걸 칭찬해 주고 엄마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었다고 말해주면 아이의 자립심이 길러집니다. 특히, 심부름 시킬 때는 가능한 천천히 아이가 알기 쉽게 시범을 보여주는 게 좋아요. 처음부터 능숙하게 잘할 수는 없겠지만, 이 시기의 아이들은 몇 번만 해보면 금방 요령을 터득할 것입니다. 첫 심부름을 시킬 때는 특정 제품의 이름까지 구체적으로 말해 주고, 다음에는 물건의 종류나 상황만 알려 주고 아이 스스로 골라 오도록 하면, 이 과정에서 아이의 상황 판단력과 분석력 등도 향상될 거에요. 마지막으로, 심부름에 대한 보상으로 용돈을 주고 그 돈으로 필요한 물건을 사게 한다면 심부름으로 경제 교육까지 할 수 있습니다.
Adviser 원민우 ㅣ 아동발달전문가로, 원민우아동청소년발달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부모들의 고민에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 실질적인 양육 팁을 제시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세한대학교 언어치료청각학과 겸임교수로도 활동 중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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