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입시 제도에 억울해 지지 않는 학습법, “진로 기반 세특” 만들기

최영득
2020-12-21
조회수 303

고입, 대입 할 것 없이 해마다 정책이 쏟아지고 있다. 입시 제도가 변화하면 분명 손해를 보는 학생이 생기는 만큼 이익을 얻는 학생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발표되는 정책을 보면 매번 '나'만 항상 빼앗기고 손해를 보는 느낌이다. 


1. 2022학년도 영재학교, 과학고 입학 전형 개선방안 (교육부) 

2. 2023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입학 전형 예고사항 (서울대)

3. 2024학년도 학생부 주요항목 내 비교과 영역 개선 현황 (교육부)

4. 2025년 고교학점제 및 성취평가제 도입 (교육부)


혹시 입시 변화가 주는 메시지에 귀를 꼭 막아둔 채, 방향에 맞지 않는 학습과 준비를 변함없이 진행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보자.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머릿속 생각을 진득하게 정리할 수 있는 이 시기에 학습 방향을 전환해 보자. 아침에 일어나 교육 기사를 보았는데, 자신의 학습 방향과 맞아 떨어지는 정책이 발표 되는 느낌을 얻기 위해 노력해 보자.




위에서 소개한 4가지 정책의 핵심은 매우 간단하다. 

“진로에 맞게 교실 안에서 충실한 학습을 하시오.”



비교과 영역 개선 현황


먼저 비교과 영역 개선 현황을 주의 깊게 볼 필요성이 있다. 대입에 미반영 된 항목을 보면 자율동아리, 수상 경력, 독서 활동 등이다. 여기서 먼저 첫 번째 생각의 변화를 주어야 한다. ‘학습은 교과 공부와 비교과 활동으로 분할되지 않는다’. 많은 학생들이 교과 공부를 기본으로 학습하고 시간이 남을 때 비교과 활동을 하나씩 채워 나간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약 10년 전의 학습법이다. 학생부 종합전형이라는 표현이 정착되기 전 입학사정관제 시기엔 활동을 정량적으로 표현하기 위하여 대학이나 고교가 수상 실적의 개수, 봉사 활동의 시간, 독서의 량을 점수로 환산하였다. 하지만 이번 비교과 영역 개선 정책에서는 교과와 활동을 접목시킨 그것을 강조하고 있다. 바로 '과정 중심 수행평가'가 그것이다. 


 

과정 중심 수행평가, 왜 중요할까? 


2020 학생부 기재요령의 교과 학습 발달사항 주요 용어 정리를 해보면 ‘수행평가’란, 교육 과정의 교과 교육 목표를 바탕으로 학생이 수행하는 모습을 평가자가 관찰하고 판단하는 평가다. 즉 교과 이론이 기반이 되고 학생의 활동을 평가하게 되는 것이다. 때문에 교과 개념은 기본이 되어야 하며 활동을 통하여 자신의 역량을 보여 주어야 한다. 


[2020 학생부 기재요령의 교과 학습 발달사항 주요 용어 정리 中]


그리고 이 교과 활동의 역량을 보겠다고 선언한 것이 고입 영재학교, 과학고 입학 전형 개선 방안과 대입 2023학년도 서울대 신입학생 입학 전형 예고 사항이다.



[2023학년도 서울대 신입학생 입학 전형 예고 사항과 영재학교, 과학고 입학 전형 개선 방안 中]



위의 두 예고안에선 공통적으로 대입 수능과 영재학교 지필평가의 영향력을 축소했다. 그리고 축소된 비중을 교과 평가로 이동시켰다. 이 예고안에서 교과 활동에서 선발 학교가 원하는 역량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 수 있다. 


1.    과목 이수 내용 (진로와 적성에 맞는 학습, 영재학교의 경우 수학과 과학)

2.    교과 성취도 (기초 교과 및 주요과목의 성취도)

3.    학업 수행 내용 (열정과 태도 등 충실도)




내용을 정리하면 앞서 강조한 교과 활동 외에 강조되는 부분이 두 가지 더 있다. 

“진로와 성취도(내신)”가 그 것이다.


자기주도적인 학교 생활이 중요  


정리해 보면 교과 공부와 비교과 활동이라는 과거의 영역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 교실의 수업 안으로 모두 들어왔음을 확인할 수 있다. 공부라 표현할 수 있는 내신도 당연 반영이 되는 부분이며 비교과라고 생각되어 왔던 체험 영역은 학생의 진로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수업에서 채우기를 요구 받고 있다. 


그리고 학생에게 필요한 역량은 진로와 관련된 과목의 내신 성취와 적극적 활동 그리고 선택이다. 생각해 보면 이미 고입의 자기주도 학습전형과 대입의 학생부 전형 모두 학과마다 반영하는 과목이 구분되어 있다. 


남은 것은 “진로에 적합한 과목 선택”에 대한 부분이다. 그리고 그 맺음을 고교학점제가 담당한다. ‘나의 진로에 맞게 어떤 과목을 선택할 것인가?’ 많은 학생들이 고교학점제에 대한 내용은 충분이 알기에 강조하지 않고 (실제 아직 정확한 운영 방안이 나오지 않아 추후 안내토록 함) 이번 칼럼에선 중학생들에 대해 고민해 볼까 한다.


중학생들은 아직 선택 교과라는 것이 먼 미래의 일이고 이공계는 수학, 과학. 외고, 국제고 희망자는 영어, 국어, 사회, 자사고 준비 학생은 그 둘의 내신과 활동을 충실히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오답은 아니지만 충분치 않다. 중학생에게는 고교학점제와 유사한 자유학년제가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자유학년제는 교과 학습의 동기 유발과 학생의 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진로를 탐색하고 주제를 선택하여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곳에서 자신이 원하는 진로 관련 활동을 충분히 하고 학생부에 기재 받을 수 있다. 크게 다른 점은 많은 학생들이 관심이 드물다는 것과 고교학점제는 고학년에 위치하겠지만 자유학년제는 신입생 때 만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쉽게 지나칠 수 있다. 자기주도적으로 활동을 선택해야 한다. 학교 활동이 보다 열정적이어야 한다.




간혹 “지금 공부하는 목표가 고입이나 대입이 아닌데 그냥 상황에 맞추어 열심히 학습만 정진하면 되지 않나요?” 라고 생각한다면 오히려 더 확고히 조언해 줄 수 있다. 그렇다면 어른이 되어 직장인이 된다면 지금 어떤 공부가 가장 효과적일까? 열심히 공부하고 좋은 길이 열리는 것은 결과론적일 수 있다. 지금의 시간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어떤 방법이 가장 실용적이고 합리적인지 판단하여도 어떤 선택이 필요한지 확실하다.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육 과정을 스스로 선택하고 열심히 수행하여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 지금의 입시에 흔들리지 않고 준비하는 가장 기본이다.





+wise plus 


[온라인 설명회 영상]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억울해지지 않도록!"

(위 이미지 클릭시, 온라인 설명회 페이지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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