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실에서만 화학 반응을 경험할 수 있다?!

202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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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반응은 우리 생활 곳곳에서도 흔히 나타난다. 음식을 조리할 때, 또 조리해 둔 음식이 상할 때, 머리를 파마할 때, 상처에 소독약을 바를 때에도 화학 반응이 일어난다. 우리가 먹은 음식이 소화되어 나오는 것도 몸 속에서 일어나는 화학 반응 때문이다. 하지만 화학 반응의 속도는 항상 같지 않다. 빠른 화학 반응도 있고, 느린 화학 반응도 있다. 또, 같은 화학 반응이라고 해도 여러 가지 조건을 다르게 하면, 반응 속도 역시 달라진다. 생활 속에서 경험하는 화학 반응들에 대해 알아 보자.




우리의 일상 속 다양한 화학 반응




# 음식 : 화학 반응 속도에 따라 달라지는 현상

조리해 둔 음식은 시간이 흐르면 화학 반응이 일어나서 상하게 된다. 하지만 음식을 시원한 냉장고에 두면 상하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 온도가 낮을수록 반응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이다. 생선이나 조개류를 팔 때, 얼음 위에 올려 놓고 파는 것도 이와 같은 이유 때문이다.



# 파마 : 온도를 이용하여 반응 속도 높이기

파마를 할 때 바르는 파마 약은 머리카락에서 화학 반응이 일어나 머리카락을 꼬불 꼬불하게 만든다. 이 때 뜨거운 바람을 쐬어 주면, 파마가 더 빨리 완성된다. 온도가 높을수록 반응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이다.



# 소화 : 촉매를 이용하여 반응 속도 높이기

음식을 소화시킬 때에도 몸 속에 있는 여러 가지 촉매가 음식을 빨리 소화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는, 소화를 빨리 시킬 수 있는 촉매인 소화제를 먹어서 소화를 돕기도 한다.




# 엄마랑 아이랑, ‘카나페 만들기’

화학 반응을 이용하여 젤리와 같은 식감의 알갱이 요리를 만들어 보고, 이것을 크래커에 얹어 먹는 카나페를 만들어 보자. 알긴산나트륨과 염화칼슘이 반응하면 겔 상태의 화합물이 만들어 지는데, 이처럼 요리에도 화학 반응을 이용해 볼 수 있다. 재미난 화학 반응 실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키워 주자. 화학 반응이 일어나는 순간, 알갱이로 변하는 것을 관찰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실험 준비물]
알긴산나트륨(식용), 염화칼슘(식용), 투명컵, 스포이트, 막대, 주스, 숟가락, 찬물, 그물망, 접시, 크래커, 치즈


[실험 방법]
1. 투명 컵에 주스를 1/3(약 30mL)만큼 넣고, 알긴산나트륨(약 1g)을 넣은 다음 끈적해질 때까지 섞어준다.
2. 투명 컵에 찬물 1/2과 염화칼슘을(약 2g) 넣고 녹인다.
3. (2)의 용액에 (1)의 용액을 스포이트로 한 방울씩 떨어뜨린다.
4. 다른 투명 컵 위에 그물망을 두고 (3)의 용액을 거른다.
5. 거른 알갱이 위에 찬물을 부어 행군 후 접시에 담는다.
6. 과자 위에 치즈를 얹고 젤리 식감의 알맹이를 얹어 카나페를 완성한다.


거름망에 거른 젤리 알갱이


맛있는 카나페 완성!





| 글쓴이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유아팀 박은주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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