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독후감]저울이 없으면 어떻게 잴까?

제 13회 창의력 글쓰기 대회 수학독후감 우수상
와이즈만 영재교육 대전노은센터 3학년 정현준


이 책은 측정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측정이란 기준이 되는 물건과 비교하여 내가 알고 싶은 것과의 크고 작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측정의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길이, 무게, 들이, 시간, 온도 등을 측정할 수 있다. 


먼저 길이는 '자'라는 도구로 잰다. 물건의 한 쪽 끝을 눈금 0에 맞추고 나머지 끝의 눈금을 읽으면 된다. 길이를 나타내는 단위는 mm, cm, m, km등이 있다. 자가 없을 때는 한 뼘, 또는 발길이 등으로 물건과 길이를 비교한다. 


그 다음, 무게는 저울 위에 물건을 올리고 바늘이 가리키는 숫자를 읽으면 된다. 이 때 큰 수를 가리킬수록 더 무겁다는 뜻이다. 저울이 없을 때는 용수철에 물건을 매달아 용수철이 늘어난 길이를 비교하거나 시소에 올려놓고 어느 쪽이 무거운 지 무게를 비교하는 방법도 있다. 무게의 단위는 mg, g, kg, t 등이 있다.


그 다음 측정 방법은 '들이' 이다. '들이'란, 물체를 직접 저울에 올릴 수 없는 액체나 가루같은 것을 잴 때 사용한다. 들이는 눈금실린더를 사용하여 잴 수 있고, 높이가 큰 수의 눈금을 가리킬수록 양이 많다는 뜻이다. 눈금 실린더가 없을 땐 같은 크기의 통으로 몇 번 나누어 담을 수 있는 지로 잴 수 있다. 


이 전 사고력 시간에 배웠던 내용이라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었고, 물체를 측정할 때 도구가 있으면 편리하고 정확하게 잴 수 있지만, 도구가 없어도 조금만 생각하면 다양한 방법으로 잴 수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예를 들어 코끼리의 부피를 잴 때 도구가 없다면 물이 가득 찬 수조에 코끼리를 넣어 흘러 넘친 물의 양을 재어 코끼리의 부피를 알 수 있다라는 재미있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심사평]

정현준 학생은 <저울이 없으면 어떻게 잴까?>라는 책을 읽고 수학 독후감을 작성하였습니다.

독후감에는 여러 가지 측정의 방법, 측정의 단위, 측정의 대상을 소개하면서 저울과 같은 측정 도구가 없을 때 실생활에서 볼 수 있는 물건을 이용한 측정 과정도 잘 정리하였습니다.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코끼리의 부피를 물을 채운 수조를 이용하여 구하는 재미있는 상상도 매우 인상적입니다. 

책의 내용을 잘 정리 한 것처럼, 책을 읽으면서 더 탐구하고 싶은 것을 적어 본다면 더욱 좋은 수학 독후감이 될 것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수학을 적용할 수 있는 경우는 매우 많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해 수학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알게 된 내용을 생활 속에 적용해 보며 더욱 성장하는 정현준 학생이 되기를 응원합니다.




[작품 원본 보기 ▽]




[위 작품은 와이즈만 영재교육과 와이키즈에서 개최하는 '수학・과학 창의력 글쓰기 대회'에 출품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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