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독후감따끔따끔 마찰전기

제 14회 창의력 글쓰기 대회 과학독후감 우수상
와이즈만 영재교육 부산화명센터 2학년 조우솔


옷을 벗다가 따끔따끔한 느낌을 받고 이유가 궁금해서 "과학 실험상자"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에는 생활 속의 과학 원리가 소개되어 있다. 


내가 옷을 벗을 때 느낀 것은 '마찰전기' 때문임을 알게 되었다. 

모든 물질은 플러스 (+) 전하와 마이너스 (-) 전하를 갖고 있는데 

평소에는 (+),(-) 전하의 양이 같기 때문에 전기를 띠지 않다가 

다른 물질 사이, 예를 들어 직물과 플라스틱을 문지르면 

직물의 (-) 전하가 플라스틱 쪽으로 이동해 플라스틱은 (-) 전하를 띠고 직물은 (+) 전하를 띠게 된다. 

이것을 마찰전기(정전기)라고 한다.



내 몸과 옷 사이에서 마찰전기가 일어나서 따끔따끔, 찌릿찌릿 했던 거구나 깨달았다. 

또 어디에서 마찰전기를 볼 수 있는지 더 알고 싶어졌다. 


책받침이나 풍선으로 머리카락을 문지르고 살짝 들어보면 머리카락이 삐죽 끌려가서 서는 것과 

우르릉 쾅쾅! 번개가 치는 것도 같은 원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전기를 모아서 에너지로 사용하는 방법들도 앞으로 더 찾아 보아야겠다.



[심사평]

조우솔 학생은 <과학 실험 상자>라는 책을 읽고 과학 독후감을 작성하였습니다. 

책을 통해 알게 된 내용을 글과 그림으로 알기 쉽게 작성해 주었습니다. 특히 글의 마지막에 마찰 전기의 힘을 생각하면서 ‘마찰 전기를 모아서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함께 제시한 점이 인상적 이었습니다. 마찰 전기에 대해 탐구하고 싶은 주제를 한 가지 선정하여 실험해 본다면 더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과학 학습은 언제나 주위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왜 옷을 벗을 때 따끔따끔한 느낌이 날까?’라는 의문에서부터 시작한 것처럼 항상 주위에 관심을 가지고 ‘왜?’라는 물음을 통해 끊임없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한다면 일상생활 속에서 유용한 과학 지식을 찾는 것뿐만 아니라 훌륭한 과학자로도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작품 원본 보기 ▽ ]


[위 작품은 와이즈만 영재교육과 와이키즈에서 개최하는 '수학・과학 창의력 글쓰기 대회'에 출품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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