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일기]소금쟁이야, 너는 알면 알수록 멋지고 신비로운 친구구나!

제 13회 창의력 글쓰기 대회 과학일기 우수상
와이키즈 평택센터 7세 강지윤 


소금쟁이야, 안녕?

난 7살 강지윤이고 평택에 살아. 난 너를 우리 아파트 근처 모산골 저수지에서도 보고 제주도 소인국 테마파크에 있는 연못에서도 보았단다. 물 위를 사뿐 사뿐 걷기도 하고 깡충 깡충 엄청 빠르게 뛰는 모습이 꼭 스케이트 선수 같더라. 


이번에 와이키즈 수업에서 너를 다시 보게 되어 반가웠어. 현미경으로 다리를 관찰했는데 잔털이 엄청 많았어. 소금쟁이 인형을 이쑤시개와 철사로 만들어서 다리에 기름을 칠했더니 물에 잘 뜨더라.


넌 다리가 여섯개이지만 앞다리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가운뎃 다리와 뒷다리만으로 배에서 노 젓는 것처럼 앞뒤로 움직이는 모습이 신기하고 멋졌어! 젓가락처럼 긴 다리와 가벼운 몸이 있어서 물에 잘 뜨는 것 같아. 그리고 다리를 넓게 벌려 있는 자세 때문에 몸무게의 힘이 여러 곳으로 나누어져서 물 위에 쉽게 뜬다고 배웠어. 



더 궁금해서 책을 읽어 보았는데 너가 그렇게 물에 잘 뜨는 과학의 원리를 표면장력의 힘이라고 하더라구. 만약 너가 다리를 일자로 세워 뾰족구두를 신은 것처럼 걷게 된다면 연못 아래로 가라앉을 것 같아. 너의 다리에 이런 비밀들이 많다니 너무 놀라워!


소금쟁이 너는 어른이 되면 날개도 생기고 날면서 먹이를 찾는다고 배웠는데 알면 알수록 멋지고 신비로운 친구구나! 나는 와이키즈도 열심히 다니고 책도 많이 읽어서 더 똑똑해지면 너처럼 재주가 많은 로봇이나 발명품을 만들어 보고 싶어!


소금쟁이 친구야! 너를 알게 되어서 너무 흥미롭고 즐거웠어! 다음에 반갑게 또 만나자. 안녕!

지윤이가♡


[심사평]

강지윤 유아는 <물 위에 동동>에서 물 위를 걷는 곤충인 소금쟁이의 움직임과 생김새를 관찰하고, 소금쟁이 인형을 만들어 실험해 봄으로써 소금쟁이가 물에 잘 뜰 수 있는 이유를 탐구하고 일기를 작성하였습니다.

강지윤 유아는 소금쟁이에게 쓰는 편지글로 탐구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해 주었습니다. 평소에 소금쟁이가 물 위를 뛰는 모습을 인상 깊게 보았던 지윤이가 수업을 통해 그 원리를 알아가는 과정을 잘 표현해 주었습니다. 와이키즈 수업 활동 후에도 궁금한 점은 책을 찾아 알아가며 자신만의 상상을 표현한 부분에서는 함께 상상하며 미소 지었습니다. 또한 비밀을 알면 알수록 더 신비로워하는 모습에서 탐구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즐겁게 탐구하여 재주 많은 로봇을 만들어 내는 훌륭한 과학자 지윤이로 자라나길 기대합니다.



[작품 원본 보기 ▽]


[위 작품은 와이즈만 영재교육과 와이키즈에서 개최하는 ‘수학・과학 창의력 글쓰기 대회’ 에 출품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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