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일기시계 박사가 되고 싶어요

제 14회 창의력 글쓰기 대회 수학일기 최우수상
와이키즈 인천청라센터 7세 장하윤




얼마 전에 엄마가 "지금 2시니까 3시가 되면 나갈거야" 라고 해서 "아~ 한 시간 후에요?" 라고 대답했더니 엄마가 어떻게 알았냐며 깜짝 놀랬어요. "긴 바늘이 한 바퀴 돌면 짧은 바늘이 한 칸 움직여요. 그게 한 시간이에요." 라고 했어요.



와이키즈에서 시각과 시간의 차이에 대해서 배웠어요. 시각은 짧은 바늘과 긴 바늘이 가리키고 있는 숫자를 말해요. 때를 말하는 게 시각이에요. 시간은 긴 바늘이 움직인 간격을 말해요. 





갑자기 왜 긴 바늘이 한 바퀴 돌면 짧은 바늘이 한 시간인지 궁금해졌어요. 시계를 뜯어 보니 긴 바늘은 작은 파란색 톱니바퀴에 연결되어 있었는데 볼록한 게 12개였어요. 연두색 바퀴는 36개 시침과 연결된 갈색 바퀴 톱날은 32개였어요.



긴 바늘을 한 바퀴 돌리니 연두색 바퀴는 12칸 갈색 바퀴는 8칸이 왼쪽으로 돌았어요. 시계 눈금은 모두 60개인데 시계 바퀴 톱날 수는 60개가 아니어서 이상했어요. 시계에 대해서 더 알고 싶어졌어요.




[심사평]

장하윤 어린이는 시각, 시간 개념을 완전히 이해하고, 그 이해한 것을 완벽하게 설명했습니다. 

더 나아가 긴 바늘이 한 바퀴를 돌면 한 시간이 되는지 궁금하여 시계를 뜯어봤어요. 뜯어진 시계를 잘 관찰하여 긴 바늘과 짧은 바늘의 관계를 추리했습니다. 참 어렵지요? 추리하는 과정과 자세는 탁월합니다. 

그러나 궁금증은 다른 수학 개념이 있어야 풀 수 있어요. 하윤 어린이가 이 자세로 공부하면, 다른 사람들보다 더 빨리 배울 수 있을 거예요. 최우수상을 받은 것을 축하 드립니다. 



[작품 원본 보기 ▽]

[위 작품은 와이즈만 영재교육과 와이키즈에서 개최하는 ‘수학・과학 창의력 글쓰기 대회’ 에 출품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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