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일기쭉쭉 텅텅 대나무

제 14회 창의력 글쓰기 대회 과학일기 대상
와이키즈 양평센터 6세 김리하



오늘은 너무나 기다리던 대나무 수업을 했다. 선생님이 가져온 대나무는 나보다 키가 훨씬 컸다. 그리고 만져보니까 엄청 단단했다. 대나무에 매달린 판다처럼 나도 매달릴 수 있을까?



궁금해서 선생님한테 얘기했더니 "매달릴 수 있지. 리하야~" 하고 말씀하셨다. 나는 용기 있게 판다처럼 대나무에 매달렸다~! 너무 떨리고 신났다~ 대나무에서 내려와 단단한 대나무 속을 보니까 속이 차 있지 않고 텅 비어 있었다. 그래야 키가 빨리 클 수 있다고 하셨다. 놀랍고 신기했다. 선생님이 아기 대나무 죽순이 키 크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쑥쑥 자랐다. 나도 내가 좋아하는 우유 먹고 죽순처럼 쑥쑥 커야지. 



선생님이 죽순은 먹어도 된다고 하셔서 집에 와서 엄마가 죽순 샐러드를 해주셨는데 너무 맛있었다. 몸이 건강해지는 것 같았다. 오도독 소리도 나고 씹는 게 재밌었다. 또~ 먹어야지!



판다는 어떻게 딱딱한 대나무만 먹고 살까? 

판다야~ 이빨이 튼튼해도 골고루 먹어야 건강해져. 

나처럼 골고루 먹어야 해. 약속~




[심사평]

김리하 어린이 과학일기는 대나무 수업의 핵심을 잘 파악했고, 문장력도 뛰어나 수업을 기다리고 수업하는 마음이 아주 생생하게 그려졌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김리하 어린이의 과학일기를 읽으면 대나무 수업 이 얼마나 재미있었고 유익했었다 라고 알 수 있는 정도입니다. 김리하 어린이, 언제나 설레이는 마음으로 모든 것을 알아가세요. 설레이는 마음은 수업을 더 깊게 이해하고 나의 것이 되니까요. 대상을 받는 것을 축하 드립니다. 



[작품 원본 보기 ▽]


[위 작품은 와이즈만 영재교육과 와이키즈에서 개최하는 ‘수학・과학 창의력 글쓰기 대회’ 에 출품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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