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갑자기 과학자가 되고 싶다고?

압구정 와이맘
2020-06-26
조회수 99

저희 아이가 와이즈만에 다닌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며칠 전엔 갑자기 과학자가 되겠다더라구요. 갑작스러워서 이유를 물었더니 와이즈만 과학 수업을 들었더니 과학이 너무 재미있더라는 거죠.ㅎㅎ 그래서 아이들에게 흥미있게 다가가는 와이즈만의 비결을 엄마의 눈으로 한 번 찾아봤어요. 


첫 번째로는, 수업 방식인데 다들 아시겠지만 와이즈만 수업 방식은 초등 과학 뿐만 아니라 초등 수학도 아이들이 직접 실험하고 체험하는 토론 수업으로 진행돼요. 아이들이 더 쉽게 이해할 수도 있고, 배우고 느끼는 점들을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직접 만들거나, 실험을 해보면서 원리를 알아 보고 응용하기도 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이 어렵고 힘든 과목이라는 선입견 보다 재미있고 흥미로운 분야라는 생각을 갖게 만드는 것 같기도 하구요.  


이런 경험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아이들 성장 과정에서 큰 역할을 하더라구요. 아이가 공부할 의욕을 갖고 성적 향상의 가능성을 보이려면 그 교과에 대한 경험이 충분히 긍정적이어야 하거든요. 와이즈만의 체험+실험+토론식 수업은 흥미를 유발하면서 '과학은 되게 재미있는 과목이더라~'라는 좋은 느낌으로 다가가기에 충분하죠.



진지하게 실험하고, 실험을 완료하면 미션을 수행했다는 뿌듯함에 자신감이 생긴대요. (자신감이 과했는지) 갑자기(!) 과학자가 되고싶다는 엉뚱한(?) 말을 하기도 한답니다ㅋㅋ



두 번째로는, 와이즈만의 교재 구성인데 교재가 실험 '전>중>후'로 구성되어 실험 전에는 어떻게 실험할 것이고 어떤 결과가 나올지 예측해 보고, 실험 과정 중에는 재료와 방법 등의 변화로 원리를 자세히 알아가며 실험을 하게 돼요. 마지막 실험 후에는 나의 예측이 맞았는지, 실험 결과는 어땠는지 더 나은 결과를 위해 어떻게 보완해야 하는지, 재료와 방법의 변화는 어떤 결과의 차이를 보일 것 같은지 등을 고민하고 생각해 보도록 차례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배운 원리를 이용해 게임을 해보거나, 실생활에 접목시켜 보기도 하구요. 


어떤 원리였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다른 경우도 생각해 보도록 하구요.


마지막으로 다른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해준답니다.



아이는 이 날 집에 와서 초흥분 상태로 "엄마, 종이 그릇에 라면을 끓일 수도 있는거 알아요?" 라고 말하며 셔틀에서 내리기도 전부터 난리였답니다. 자기는 다 찢어져서 난리가 날 줄 알았다면서요..ㅎㅎㅎ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점은 수학 일기/과학 일기예요. 수업 때 배운 내용을 되뇌이며 일기를 쓰도록 하는데 때로는 배운 내용을 쓰기도 하고, 또 때로는 배운 내용으로 문제를 만들기도 해요. 더 나아가면 응용하거나 원리를 변형해 새로운 결과를 예측해 보기까지 하죠. 하나를 알려 주고 두 개, 세 개를 이해하도록 하는 구조랄까요? 



과학 일기가 과제지만 다행히 부담으로 느끼진 않더라구요. 초등 과학인데 벌써부터 부담이면 안되잖아요~ 아직은 저학년이라 때로는 편지처럼 선생님께 질문을 하기도 하고 때로는 노트처럼 수업 내용을 정리하는 수준이지만 이게 결과적으로 복습이고, 정리이기 때문에 쌓이면 꽤나 큰 결과를 안겨줄 것 같더라구요.


선생님의 꼼꼼한 첨삭은 보면 볼수록 빠져 든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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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엉뚱한 내용에도 친절하게 반응해 주시는 첨삭 덕에 선생님과 특별한 유대 관계가 형성되어 아이가 선생님을 금방 좋아하고 온전히 믿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이렇게 방법이 제대로이다 보니 조금씩 변화가 보이고 성장하는 듯 해요. 아이가 꾸준히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해 수학과 과학을 어려워하지 않는 아이로  커갔으면 좋겠어요^^



#와이즈만 #와이즈만압구정 #와이맘다이어리 #과학자가꿈인딸아이 #이유를찾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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