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맘투어] 방학인데 어디로 가볼까?

Noam_mom
2020-07-26
조회수 79

올해 초 COVID-19로 인해 많은 박물관이나 체험학습 장소가 문을 닫거나 축소 운영하고 있지만, 그래도 발품을 팔면 다양한 체험학습을 할 수 있어요. 그간 아이와, 아이의 친구들과 함께 다녀온 장소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자 해요.



와이맘이 다녀온 곳들로만 추천하는 '방학 맞이 체험학습 장소' 


#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 전시물로 아이들의 시선 강탈 

광화문 옆에 있어서 경복궁, 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 지하와 연결되는) 세종대왕 홍보관과 함께 돌아볼 수 있는 곳이에요. 전 아이들과 거의 매년 방문했는데, 갈 때마다 아이들이 관심을 보이는 전시물이 달라지더라고요.



#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 순국 선열들의 혼이 느껴지는 곳 

3.1절 즈음 가면 더 뭉클한 곳이죠. 형장 근처 자라지 않는 나무 근처에 가면 수많은 순국 선열들의 혼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큰 아이 친구 중 한 명이 TV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보고 꼭 가보고 싶다 해서 들른 곳이에요. 제 경험상 어린 아이들은 다소 무서워해서 미취학 아동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한여름에도 서늘한 기운이 느껴지던 걸로 기억해요.



# 국회의사당 : 회의장 내부 관람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까지!

사전에 예약하면 (본회의가 열리지 않는 시간에 한해) 회의장 내부 관람이 가능합니다. 인솔해주시는 가이드분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국회가 하는 일을 잘 설명해 주세요. 시간이 없어서 헌정기념관을 충분히 보지 못한 것이 아쉬움이 큽니다. 가게 된다면 반나절 정도 여유를 두고 가 볼 것을 추천해요!



# 국립중앙박물관 :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 예약 가능 

수십 번 방문해도 안 아까운 곳이에요. 이런 곳이 무료인 것이 안믿길 정도죠.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다양한 안내 프로그램을 예약할 수 있어요. 정해진 시간에 각 전시관 앞에서 출발하는 안내 서비스도 추천합니다. 초등학생의 경우 사회 교과서에 나오는 사진 대부분이 실물로 전시되어 있으니 역사 나오기 전과 후에 꼭 방문해 보시길 바래요. 저학년과 미취학 아동에게는 '어린이 박물관'을 추천해요. 다만 어린이 박물관은 예약이 필수!



# 노원수학문화관 :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곳

전시관 자체는 크지 않으나, 수학에 한해서 알차게 꾸며져 있어요. 수학 관련 보드게임도 비치되어 있고, 1층에는 미취학 아동 전용 놀이방도 운영하고 있더라고요. 관람을 마치는 데 시간이 오래 소요되지 않으나 주변에 연계해서 볼 만한 것이 없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었습니다.



# 국토발전전시관 : 우리나라 국토개발 계획이 궁금하다면?

홍보가 덜 되어 있는 것인지 관람하는 내내 우리 외에 다른 관람자가 없었어요. 6.25 이후 폐허가 된 땅에서 이루어낸 발전과 한강 이남 지역의 계획 개발부터 도시가 발전함에 따라 함께 이루어지는 각종 인프라 발전까지. 향후 우리나라 국토 개발의 미래 비전까지 알 수 있는 곳이에요. 몇몇 체험기구는 운영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사전 조사는 필수랍니다.



# 대법원 : 필기도구 지참은 필수!

서초구 대법원 옆 법원홍보관입니다. 삼권분립의 한 가지치기를 위해서 관람했어요. 공간이 크지는 않지만 활동지가 꽤 충실해서 필기도구를 지참하고 충분한 시간을 들여 관람한다면 만족할만한 곳이에요.



# DMZ 투어 : 기념 기차표 구매로 뜻깊음이 2배

제3땅굴과 함께 도라전망대, 도라산역을 돌아보는 코스에요. 사전 예약은 필수구요, 버스를 타고 돌게 되는데 의외로 외국인 단체관광이 많은 걸 볼 수 있었어요. 도라산역에서는 기념 기차표도 구매 가능하답니다. 제3땅굴은 기차를 타고 내려가는 시간과 도보로 내려가는 시간이 다른데, 아이를 동반한다면 기차를 타는 시간으로 가는 걸 추천해요. 생각 보다 긴 코스거든요. (중간에 휴게소에 들리는데 두부 김치와 콩국수가 그렇게 별미였어요ㅎㅎ)



# 서울시립과학관 : 충실한 중학생 대상의 프로그램

생긴 지 얼마 안 되어서 방문했던 곳이에요. 생각 외로 수준이 높았는데 두 아이가 꽤나 즐기면서 관람했어요. 중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충실해 보여서 다음 기회를 기약하며 나온 곳이죠. 어린이 과학관이 다소 유치하게 느껴진다면, 한번 방문해 보세요! 


# 청와대 : 여름 보단 겨울을 추천! 

사전에 방문 예약을 하면 경복궁에서 출발하는 셔틀을 타고 들어가게 됩니다. 전액 무료구요, 가이드는 경찰관이에요. 건물 안에 들어갈 수 없어서 여름 보다는 겨울에 가는 걸 추천해요. 여름과 겨울 두 번 가봤는데 여름의 땡볕에서 걷는 건 고역이었어요ㅠㅠ (심지어 경호원이 응급 키트를 들고 뒤 따를 정도랍니다.) 당시엔 예약하기가 매우 힘들어서 예약 일정이 열리는 시간에 아이 친구 엄마들과 동시에 접속해서 예약했지요. 방문시 신분증 지참은 필수!


청와대 건너편에 있는 '청와대 사랑채'는 예약 없이도 방문이 가능해요. 청와대 관람하고 나오는 길 바로 건너편이니 연결해서 관람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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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지역에 있는 박물관이나 과학관, 미술관 등에서도 조금씩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있어요.

조금만 손품 팔면 좋은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으니, 클릭질을 두려워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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