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해가는 대수학자 비에타 반 어린이

와이맘대치
2020-07-31
조회수 51

수과학을 자연스럽게 접하는 환경, 호기심이 생길 수밖에 없죠.



"톰슨, 비에타, 드모르간, 갈릴레이, 가우스… "


와이즈만 대치센터 반 명패엔 수학과 과학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대수학자/과학자의 이름이 새겨져 있어요. 이공계에 계신 분들에겐 익숙한 이름이겠지만, '마네', '모네', '세잔' 등이 더 친숙한 제게는 낯선 분들도 많았답니다. 하지만 아이가 와이즈만에서 몇 번에 걸쳐 반을 올라가게 되면서 이제는 이분들의 이름이 제게도 익숙해지고 있답니다.


와이즈만 대치센터 교실 명패들


둘째는 '비에타' 반에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일기의 주제로 수학자 '비에타'에 대해 쓰겠다고 해서 물어봤어요.

“지금 와이즈만 반 이름 아니야?

비에타가 누군지 아니?”


"엄마, 비에타는 대수학자인데, 못푸는 문제가 없었대요.

그리고 아주 유명한 말을 했어요!

나에게 풀 수 없는 문제는 없다!"


“와 대단한데, 어떻게 알았지?”


"저번에 친구네 집 책에서 봤어요. 비에타!

어! 우리 반인데 하고 봤는데,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우리 반에 그 말도 써 있었어요."

 

 



'아..환경은 그래서 중요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인테리어를 위해서 쓰여 있었을지도 모를 그 문장을, 아이는 오며 가며 읽어 보면서, 익숙하게 받아 들이고 있었던 거였어요. 그리곤 책을 고르다가 ‘비에타' 라는 책을 읽게 된 것이고, 이제 비에타에 대한 일기도 쓰고 있습니다. 아이의 호기심을 자연스레 이끌어 주고 아이의 글을 통해 드러나니 참 고맙기도 합니다.




엄마들은 아가 때부터 여러 가지로 환경의 변화를 주지요. 저희도 아이들 어릴 때부터 TV를 없애고, 책장을 두는 등 여러 시도를 해보며 아이의 행동이 바뀌기를 기대했었지요. 작은 자극이라도 호기심으로 자연스레 발전해가길 기대하는 마음에서요.



아이는 반에 들어가고 복도를 걸으면서 또 궁금해질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번엔 또 찾아보고 이야기 하겠지요.



"톰슨은 말이예요. 이런 일을 했던 사람이구요..."



명패에 있는 대수학자, 과학자들의 이름이 어떤 아이들에게는 꿈을 심어 주는 멘토가 될 수도 있겠지요. 누군가 멘토가 있다는 것은 꿈을 꿀 수 있고, 현실로 만들어 갈 수 있는 방향키를 잡게 만들겠지요. 그 꿈을 꾸는 작은 시작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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