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취미에서 튼튼한 구조물의 특성까지! 모녀간의 소소한 대화로 풍성해진 하루

Sunny lee 이상희
2020-08-03
조회수 53

일상이 뒤바뀐 요즘, 코로나 때문에 집-직장만 오가는 지루하고 답답한 일상이 지속되고 있네요. 바깥 외출도 거의 못하고 휴가도 없이 하루 하루 보내고 있어요. 지긋한 장마로 지쳐 가고 있습니다. 색다른 취미라도 해 보고 싶어서 주말마다 엄마 역할은 잠시 접어두고 목공방에서 원목 가구 수업을 듣고 있어요.  


난생 처음 완성한 첫 작품, 원목 수납장!


저의 첫 작품, 원목 수납장을 집에 가져 와서 딸에게 자랑을 했더니 딸이 유심히 보더니 '엄마 대단하다!' 라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 들어 주었습니다. 전문 분야는 아니지만 건축, 인테리어 디자인, 가구 등에 관심이 많은지라 수납장을 만들게 된 A to Z 를 설명하면서 구조적인 안정성에 대해서도 얘기하게 되었는데, 딸이 와이즈만에서 배운 벌집 구조에 대해서 설명해 주었어요! 뛰어난 건축가인 꿀벌은 정육각 기둥을 통해 가장 효율적으로 집을 짓게 되는데 모양이나 형태에 빈틈이 없어서 구조적 안정성이 있다고 하네요. 



딸래미가 그린 꿀벌이 사는 집의 내부 구조



마치 과학적 비밀을 알아내 듯 꿀벌의 생태를 배우고, 과학적 원리를 응용하여 종이로 만드는 의자를 완성하기도 했다고 하더라구요. 건축에 있어서 설계가 잘못 되면 부실 공사의 우려가 있듯이 휴대용 종이 의자를 직접 설계해 보고 힘의 분산에 대해서도 공부했다고 신이 나서 설명해 주는 모습을 보니 무척 기특했어요. 


엄마의 취미가 와이즈만에서 배웠던 수업 내용과도 연관되다니~ 재미있는 이야기 꽃이 화~~알짝~ 피었네요. 모녀간의 소소한 대화로 하루가 풍성해진 느낌이어요^^



#와이즈만 #와이즈만관악 #벌집구조 #건축 #와이맘 #와이맘다이어리 #힘의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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