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게 생각하는 시간, 코로나가 준 긍정의 메시지

와이맘대치
20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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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된 거리두기로 조금은 힘든 한 주를 보내고 있지만, 

코로나가 우리에게 주는 긍정의 메시지도 생각해 봅니다.



코로나가 주는 긍정의 메시지

코로나는 전 세계를 올림픽 보다도 하나로 만들어, 우리가 '지구인'이라는 것을 자각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동안 당연하게 누리고 있던, 나와 연결되어 있던 공기, 물, 자연,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것들을 다시 한번 당연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해주었지요.

 

그리고 일터와 타인과 만나는 시간에 쫓겨 달리기만 하던 우리들에게,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주었습니다. 재택이나 휴직을 하게 되든 밖으로 돌렸던 시선을 이제는 가정 안으로 돌릴 수밖에 없도록 해 주었습니다. 아이들도 학교, 학원으로 인해 자신만의 시간을 갖기 어려웠지만 이제는 원격 수업을 통해 가정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죠.

 

저희 집도 바쁜 스케줄로 각자의 시간을 보내던 가족들이 점점 가족의 시간 속으로 모이고 있답니다.



아빠의 감성 수학

느리게 생각하는 우리의 시간

수학 학습의 경우에도 그 동안 부족했던 연산이나, 개념을 다시 들여다 보며 느리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육아휴직 중인 아빠와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서로간에 몰랐던 부분들을 알고, 보듬고 채워가고 있어요.

 

퇴근 후 아이들의 과제를 봐주곤 했는데, 점점 설명이 많고 언성 높아지는 엄마의 수학은 마침내 밀당 고수 아빠의 감성 수학에 밀려버리고 말았습니다. 둘째는 같은 문제라도 아빠가 A4지에 다시 써준 문제라서 더 잘 풀리는 것 같다며 엄마 보다 아빠의 감성 수학이 좋다고 말합니다.



학교에서 각자의 시간대로 친구들과 공부를 하느라 한 자리에 모이기 어려웠던 아이들도 형제들과 함께 그 동안 부족했던 부분들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며 공부합니다.




여유롭게 돌아보는 수학 일기

와이즈만에서는 복습으로 수학일기, 과학일기를 쓰고 있는데, 선생님이 꼼꼼하게 읽어 보시고 댓글(?)을 써 주신답니다. 장난기 많은 둘째는 가끔 일기에 장난 섞인 글을 쓰기도 해서 따끔히 혼내기도 하지만 한 줄 한 줄 정성껏 써주시는 피드백에 아이는 조금 여유 있게 자신의 글과 선생님의 글을 생각하며, 문제도 즐겁게 풀어 봅니다.

 



그래도 우리는 연결되어 있습니다

거리두기로 조금 '잠시 멈춤'을 하고 있는 이때 와이즈만에서는 온라인 수업을 준비하고 있답니다. 3월달에 모두가 코로나로 당황했을 때는 모든 게 멈추었었죠. 이제는 이 시간도 우리는 다른 방법으로 해결법을 찾아내고 있고, 우리는 여전히 연결 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시 그 바빴던 시간으로 돌아가게 되면,  

지금의 느리게 보내는 시간들을 어쩌면 그리워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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