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일상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지금

김호진(은성은재)
2020-04-24
조회수 119


우리의 4월은 어땠을까


봄기운이 이미 물씬 느껴지다 못해 이제 봄 꽃이 지고 벌써 연둣빛 잎들이 보이는 시기가 되었다. 아이들은 새학기에 적응하고 현장 학습을 다녀올 시기이고, 과학의 달 행사 참여에 분주하게 지낼, 그럴 시기였다.


코로나가 바꾼 우리의 일상은 단조롭고 지루하고 힘이 든다. 아침에 일어나 온라인 학습터에 접속해 올려진 수업 동영상을 듣고 아침인지 점심인지 모를, 애매한 식사를 하고 티비 시청을 하다가 동생과 투닥거리다가 그림도 그리고 보드게임도 하고, '엄마표' 학습도 조금한다. 잠깐의 외출을 할때는 마스크를 끼고 조심 조심 나갔다 온다.


엄마 이제 마스크를 안 쓰고 나가는게 상상이 안돼



 


봄나들이는 아쉬운대로 베란다에서 느껴본다. 학교에, 유치원에 가고 싶다고 하는 아이들. 그리고 재택 근무와 집안일, 아이들 돌봄, 그 외의 중요한 순서들 속에서 혼신의 힘으로 식사와 간식까지 챙겨가며 하루 하루를 보내는 엄마들의 일상을 보내며 오늘 하루도 이렇게 힘을 내 본다. 


아마 앞으로의 일상은 코로나 전과 많이 달리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래서 일상이 더 그립고 소중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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