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집콕. 집에서 콩나물 키우기

평촌맘
2020-04-28
조회수 127

100일이 다 되었구나. 얼마 전 달력을 보다가 집순이 생활이 100일이 넘은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큰 아이가 방학식을 했던 날.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 개학은 온라인 개학으로ㅜㅜ


100일이면 곰이 인간이 될 수 있을 정도의 인내심을 요하는 시간인데......


문득 내 자신이 기특해진다.아이들도 힘들지만, 사실 엄마는 더 힘들다. 벚꽃이 피는지 지는지 모르고 지나가던 봄날. 긍정적으로 마음을 바꿔보기로했다. 그 첫번째 실천은 등산을 가기로 했다. 사람들 조심해서 자연을 보고 왔다.



그리고 두번째 식물 키우기! 아이들과 뭔가 즐겁게 할 수 있는 게 없을까 고민하다가 큰아이가 다니는 와이즈만에서 과학의 달 이벤트 중 식물 키우기를 해보기로 했다. 콩나물 키우기 도전. 처음부터 험난하다. 친정 엄마께 전화해 보니 콩이 해콩이어야한다는데...콩사러 재래시장으로Go~~ 콩 사서 하루 물 5번 주기.애들은 신나서 서로 주겠다고 싸운다.



하루만에 싹이 났다.애들도 신나서 어서 키워서 콩나물 밥을 해먹자고 한다  ㅋㅋㅋ이제 관찰 일기만 쓰면 된다. 5일 정도 키우면 먹을 수 있겠지? 일상 속에서의 작은 기쁨. 소확행. 코로나로 인해 작은 것도 우리에게 기쁨을 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코로나19 #와이맘 #집콕일기 #집순이 #콩나물키우기 #등산 #엄마도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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