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를 알면 '마방진'을 아가도 풀 수 있다고?

와이맘대치
2020-10-01
조회수 1362


'마방진'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저는 사실 이번에 알게 되었답니다. 둘째가 와이즈만에서 개최하는 글짓기대회에 참가하게 되면서 주제를 마방진으로 쓰게 되면서 알게 되었어요. 글쓰기 대회는 수학/과학일기나 관련 도서 독후감을 쓰는 것인데, 수학일기로 썼네요. 이름도 신비로운 마방진을 주제로 한 둘째의  글쓰기  한번 볼까요?


중국에서 내려온 마방진이 만들어진 이야기와 마방진을 푸는 방법을 주로 쓰면서, 원리만 알게 되면 너무 쉬워지고, 아가도 풀수 있을 것이다..라는 멘트까지. 엄마는 아직도 어려워 보이던데^^;; 이렇게 이해하고, 글로 적어 낸 것으로도 잘 했다고 칭찬해 주었습니다.



 

자기 것으로 만드는데는 '글짓기'가 가장 좋은 방법이죠

와이즈만에서 가르치는 교수 방법 중 가장 좋다고 생각되는 것이 수학과 과학을 일기로 써보는 것입니다. 내가 머릿속에서 알고 있는 것을 글로 적다 보면 내용을 한번 더 이해하게 되면서 시각화하게 되고,자기 것으로 만드는데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수학과 과학이라고 문제풀이 위주거나, 식으로만 설명하기 보다 왜 그런지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이 서술해서 써보는 것인 듯해요. 매주 수업 후에 수학 과학 일기가 꼭 있다보니, 처음엔 어설프게 쓰긴해도, 점점 이해하려고 하는 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손이 항상 바쁜 아이,

수학일기로 자신감을 가지길

자다 가도 손을 꼼지락 꼼지락, 큐브 맞추기도 좋아하고, 몇 시간 동안 종이 접기를 하며 머리에 뜨거운 김이 모락 모락 나는 손이 항상 바쁜 녀석입니다. 차근히 주변에 대한 호기심을 꾸준한 글쓰기를 통해서 꼭꼭 눌러 쓰는 글자처럼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





혹, 마방진이 더 궁금 하시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보세요~

https://terms.naver.com/entry.nhn?cid=60206&docId=3386690&categoryId=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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