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내가 링구반 선생님한테 유리는 왜 그림자가 안 생기는지 물어 봤는데~~

김지원
2021-06-07
조회수 1182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 중 하나가 '그림자 놀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아이들이 영아일 때부터 아이들이 잠이 잘 들지 않거나 하는 날 그림자 놀이를 자주 했었는데요. 큰 아이도 작은 아이도 요즘 그림자의 원리에 대해서 물어보더라구요.


"그림자는 왜 생기는 거야?"

"빛이 있으니까 생기겠지?"


"아...근데 왜 유리는 그림자가 없어?"

"그...그러게.. 왜 그러지?"


아이들은 왜 엄마가 생각치도 못하는 질문을 할까요.... 다행스럽게 둘째 와이키즈 시간에 빛과 그림자에 대해 수업을 했더라구요.




둘째가 열심히 배워와서 첫째한테 설명해주더라구요. "누나 내가 링구 선생님한테 유리는 왜 그림자가 안 생기냐고 물어봤더니 햇님이 유리는 슝~하고 지나가버려서 안 생기는거래." 라고요. 


빛이 직진하는 성질과 투명한 유리는 통과해 버려 그림자가 생기지 않는 것에 대해서 5세 아이가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주셨더라구요. 그렇게 5세와 7세 모두 그림자가 생기는 원리와 그림자가 생기지 않는 경우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어요. 아이 둘이 같이 와이키즈를 다니니 배우게 되는 것도 두 배, 재미도 두 배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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