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사랑만 주고, 교육은 전문가에게 맡겨.

김지원
2021-07-05
조회수 1005

'엄마표' 라는 말 많이들 들어보셨을 것 같아요. 엄마표 한글, 엄마표 영어, 엄마표 수학, 엄마표 과학까지...세상에 무궁무진한 엄마표들이 존재합니다.



내 아이를 가장 잘 아는 엄마가 내 아이를 직접 가르친다. 

엄마와의 유대감이 더욱 좋아진다.

어린 아이에게 사교육은 불필요하다.



네. 맞아요. 엄마가 직접 내 아이를 '잘' 가르칠 수만 있다면 저는 엄마표를 강추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내 아이에게 '화내지 않고 잘' 가르칠 수있는 엄마라면 엄마표로 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말이죠. 저는 아이에게 엄마표를 하다가 화를 내는 엄마더라구요.


아니야. 이게 아니잖아. 잘 들어봐. 여기봐봐 여기! 점점 언성이 높아지는데 아이는 엄마 눈치 보고 엄마는 이걸 왜 모를까 속이 상하고...대학교 1학년부터 4학년 때까지, 교환 학생 갔을 때는 현지 대학생에게 한국어 과외까지 했는데 왜 내 자식은 못 가르치는 건지...그건 아마 자식에 대한 객관성을 결여한 기대감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내 아이가 이 정도는 할 수 있겠지. 라고 엄마 스스로 아이의 능력치를 멋대로 평가한 후 가르치기 시작하니 아이가 못 따라오면 속이 상하고, 언성은 높아지고 아이는 엄마 눈치 보고... 이게 과연 맞는 교육일까? 싶을 때 남편의  한 마디.


"엄마는 사랑만 주고, 교육은 전문가에게 맡기자."




그러게요. 사랑만 주기에도 시간이 모자른데, 제가 붙잡고 아이를 가르치고 있었으니 아이는 힘들 수 밖에요. 그렇게 전문가인 와이키즈 선생님에게 두 아이의 교육을 맡긴 후 저희는 평화를 되찾았습니다. 아이는 일주일에 한번 가는 와이키즈 시간을 기다리고 오늘 가서 어떤 것을 배웠는지 엄마에게 이야기해주고 일상 생활 속에서 본인이 배웠던 것들을 찾게 되면 신이 나서 "어! 나 이거 와이키즈에서 배운거야!" 라고 이야기한답니다.



엄마표를 정말 잘~~~~~ 할 수 있는 분이라면 저는 엄마표 강추합니다. 하지만, 저처럼 엄마표를 하다가 아이와의 유대감이 문제가 생길 것 같은 분이신가요? 그럼 우리 교육은 전문가에게 맡기고 아이에게는 사랑만 주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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