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키즈수학에 이어 드디어 과학까지 공부중인 우리 아기♡

제가 하라고 등떠민것이 아니라..

와이키즈 과학을 너무나 다니고 싶다고 조르고 졸라서 다니게 된거에요..

수학과 과학을 다 배우는 친구들이 수학시간 끝나고 쉬는시간에 과학이 너무 재미있다고 얘기한 모양이더라구요.

너는 왜 과학 안하냐고.. 그래서 더더욱 궁금해서 수업 듣고 싶다고 조르고 졸랐습니다.

수학시험 잘보면 보내주겠다고 툭 내뱉은 제 말에 아이가 열심히 수학공부를 하더니 좋은 결과를 받고 빨리 과학 등록해달라고 조르더라구요.

어찌나 기특하고 신기하던지..

그리고 과학수업을 듣고 난 후 어떤걸 배웠는지 조잘조잘 설명해주는 우리 첫째 ㅎㅎ

정말 기특해 죽겠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4학년때 배웠던것 같은 염기성 테스트를 저희 아이는 7살에 익히고 설명까지 해주네요.

남편이 엄청 놀라더라구요 ㅎㅎ

엄마 뿌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