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수 패턴 시간입니다.

모양 패턴에 이은 수 패턴 시간.

수 패턴은 우리가 아는 용어로는 "함수"지요.

우리 아이들, 천천히 차근 차근 함수 까지 배우고 있습니다. ^^

저희 아이가 좋아하는 수 큐브가 오늘의 교구입니다.

입체 교구로 모형 만들기를 좋아해요.

남자아이 특유의 로봇, 자동차 만들기, 이런 모형 말이죠. ㅎㅎ

9 + 1 = 10 + 1 = 11

이러한 수패턴 함수 보이시나요?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수학을 배우고 있습니다.

큐브를 이용해 규칙적인 모양을 만드는 문제도

쉬워보이면서도 꽤 어렵습니다.

집에 와서도 엄청 고심하며 숙제를 하는 우리 아이~

천천히 생각하고 엄마에게 말해보고

다시 생각하고 지워가며 신중하게 문제를 풉니다.

수학적 사고력은 수학 문제를 100점 맞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지요.

6살 아이가 이런 문제를 푸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요즘 제가 읽고 있는 책의 한 구절로 오늘의 글을 마무리 하려 합니다.

자녀에게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사교육을 경험하게 하려는 것,

그것에 대한 최종 목표의 문장이 아닐까 합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직면하는 이런 문제들은 시험공부처럼 하나의 답으로 귀결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문제 해결법을 탐색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메타인지 학습법, 리사 손 (p.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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