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는 매주 토요일!

김도윤
2022-09-20
조회수 886

매주 토요일 아침이면 벌떡 일어나는 아이

누가 챙겨주지 않아도 스스로 양치하고 세수를 하곤

아침을 든든히 먹고 입을 옷까지 꺼내달라고 해요

.

매주 토요일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와이키즈에 가는 날!

그래서 아침부터 아이는 그렇게 분주할 수 밖에 없어요

아이가 먼저 가고 싶어하는 곳이라서 말이죠



친구들과 함께 재미난 실험도 하고,

탐구하고 신기한 결과를 얻어내며 알아가고

집에서 홈스쿨로는 경험할 수 없는 것들을

와이키즈에서 새롭게 배울 수 있어하니

아이가 좋아 할 수 밖에 없죠!

특히나 친구들과 함께라면 더 행복하다고 해요^^

이번 시간에는 물에서 일어나는 굴절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져봤다고 해요!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굴절이 일어나서 보이는

물체의 모습을 탐구했다고 해요


물속에 있는 빵을 막대로 꺼내기 어려운 이유를

알아보는 문제로 활동을 시작!

막대를 물에 넣은 모습을 관찰하며 

물에서 일어나는 굴절을 살펴 봅니다.

물밖에서는 끊어져 보이지만 

물속에서는 이어져 보이는 그림을 만들고

그것에 대한 이유를 이야기하며

굴절에 개한 개념을 정리했답니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굴절을 경험하고 탐색하면서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개념을 체득하는 기회를 가졌죠


수업이 끝나고 나올 때에도

항상 너무 즐겁고 재밌는 수업이라고 너무나 좋아하니

엄마도 뿌듯하고 보람 되는 것 같아요

수업 들어가기 전에 아이가 항상 하는 말이

10분만 늦게 델러 와주라는 말이에요 ㅎㅎ

그만큼 강의실에서 친구들과 더 공부하고 더 놀고 싶은가봐요^^

다음주에도 10분 더 늦게 델러 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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