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를 못 보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세요?

김지원
2022-10-17
조회수 957

아이들도 휴대폰 사용이 늘어나면서,

아날로그 시계를 보지 못하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세요?


이런 일은 생각치도 못했는데, 

아이들이 시계를 휴대폰의 전자시계로 확인하다보니

아닐로그 시계는 잘 못 보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어렸을 때만 해도, 

엄마가 시계를 보여주시면서 

"시계바늘이 여기까지 가면 30분이 지난 거니까

딱 30분만 더 노는 거다." 이렇게 말씀해주셨는데 말이죠.


초등학교 수학 교과 과정에 시계 보는 법을 배우긴 하지만

우리가 어릴 때보다 시계에 친숙하지 않아

아이들이 좀 헷갈려한다고 하더라구요.


이번 6세 PSM 수학에서는 시계 보는 법을 배울 수 있었어요.



6세이기 때문에 아직 초침까지 있는 시계를 활용하진 않고,

시침과 분침이 있는 시계를 활용하여 직접 분침을 돌려보면서 시간을 배웠습니다.


짧은 바늘이 숫자를 가리키면 시각을 그대로 읽고

긴 바늘이 숫자를 가리키면 숫자를 그대로 읽는 것이 12일 때는 00분이라고 하는 것을 배웠어요.


아직 5단을 모르는 6세들에게는 5분 단위로 읽는 것이 아닌

시, 분 의 개념을 알려주고

긴바늘이 한바퀴 돌아가면 한 시간이라는 개념을 배울 수 있는 시간 이었습니다. 


우리는 24시간의 개념을 알고 있지만

시계는 12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잖아요.

여기서도 아이들이 헷갈릴 수 있는 요소가 나옵니다.


11시보다 5시가 숫자가 크기에

11시가 더 늦은 시간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오전 11시와 오후 5시일 때는

오후 5시가 더 늦은 시간이잖아요?


아이들은 시계를 보면서 오전, 오후의 개념까지 함께 익히면서

숫자가 크다고 무조건 뒤에 오는 것은 아니라는 것도 함께 배울 수 있었어요.


시계 보는 법은 배우고나서 좋은 점은

집에서 아이들 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긴 바늘이 한바퀴 돌아서

짧은 바늘이 한칸 더 가면 이제 자러 가는거야."


이런식의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생활 속에서 활용하기 좋은 것들은 미리 배울 수 있어 정말 좋은 수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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