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존경하는 수학자, '가우스'

202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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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회 창의력 글쓰기 대회 수학독후감 우수상
와이즈만 영재교육 관악센터 4학년 임빛나

<아무도 풀지 못한 문제>를 읽고


이 책은 학원에서 독서감상문을 쓰는 숙제가 있어서 읽게 되었다. 처음에 '아무도 풀지 못한 문제'라는 제목을 보고 '아무도 풀지 못한 문제'가 무슨 뜻일지 궁금했다. 여러 명의 유명한 수학자들이 누가 문제를 풀지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고 여러 명의 수학자들이 어렵고 아무도 풀지 못한 문제로 누가 가장 똑똑한지 겨루는 이야기인줄 알았지만 여러 명의 유명한 수학자를 소개하고, 그 수학자의 업적과 인생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었다. 지루하고 딱딱할 줄 알았지만 예상 외로 재미있었다.


내가 많은 수학자 중 가장 존경하는 수학자는 가우스이다. 그는 아르키메데스, 뉴턴과 함께 수학사에 가장 위대한 3대 수학자로 뽑힌다. 가우스는 '수학은 과학의 여왕이고, 정수론은 수학의 여왕이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가우스가 어렸을 때, 어느 날 가우스의 선생님께서 "1부터 100까지의 합을 구해라"라고 하였다. 그러자 가우는 "1+100=101, 2+99=101, 3+98=101..." 이렇게 101x50을 하여 5050 이라는 것을 알았다. 이 공식((첫번째수+마지막수)x모든수의 개수/2)을 가우스의 합이라고 한다. 


위의 일화는 우리가 잘 아는 대표적인 일화이다. 여기에서 가우스의 합의 원리는 많은 숫자들을 쉽게 계산할 수 있도록 숫자간의 일정한 패턴을 찾아내는 것이다. 먼저 1부터 100까지의 숫자를 나열하고, 처음의 숫자와 마지막의 숫자를 하나씩 더해주면 1+100=101, 2+99=101.........99+2=101로 똑같은 값이 된다. 즉 1~100까지의 합과 100~1까지의 합은 101이 100번 더해진 값이 된다. 


101x100=10100 이 값은 1부터 100까지의 숫자를 두 번 더한 값이므로 2로 나눠주면, 답은 5050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일화는 우리가 잘 아는 가우스에 대한 대표적인 일화다. 


내가 가우스를 존경하는 이유는 수학사에 가장 위대한 3대 수학자 이고, '수학의 왕자'로 불릴 만큼 천재적이기 때문이다.


나는 그 외에도 페르마, 오일러, 피타고라스 등 내가 잘 아는 수학자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었다. 그 중 오일러가 실명이 된 이후에도 계속 연구를 하고 많은 업적을 남겼다는 것이 정말 존경스럽다. 


이 책을 읽으니 더욱 많은 수학자들에 대해서 알 수 있었고, 우리가 이렇게 학교에서 수학을 배우는 것도 여러 수학자들 덕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수학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해서 훗 날 훌륭한 교수가 되어 수학자들의 몫을 할 것이다.



[심사평]

임빛나 학생의 수학독후감은 [아무도 풀지 못한 문제]라는 책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또박또박하고 예쁜 글씨체로 자신이 가장 존경하는 수학자 '가우스'에 대한 내용과 '가우스의 합의 원리'에 대해 잘 서술해 주었습니다. 현재 배우고 있는 수학과 수학자들의 업적을 연관 지어 감사함으로 표현하고, 훗날 훌륭한 교수가 되어 수학자들의 몫을 할 것이라는 당찬 포부를 밝히며 마무리 했습니다. 

더불어 책을 읽으면서 생긴 궁금한 점, 더 알고싶은 점, 느낀 점 등을 더욱 풍부하게 쓴다면 훌륭한 수학독후감이 될 것입니다.

오일러가 실명이 된 이후에도 계속 연구를 하고 많은 업적을 남겼던 것처럼 훗날 훌륭한 교수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임빛나 학생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작품 원본 보기▽]


[위 작품은 와이즈만 영재교육과 와이키즈에서 개최하는 ‘수학・과학 창의력 글쓰기 대회’ 에 출품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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