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트 아인슈타인이 똑똑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202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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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회 창의력 글쓰기 대회 과학독후감 우수상
와이즈만 영재교육 평촌센터 4학년 송효정



<빨간 내복의 초능력자-두뇌의 신비를 알아내다>를 읽고



알버트 아인슈타인이 똑똑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수많은 단어를 외우고, 단어들을 기억하는 것은 우리 몸 어느 부분일까? 그것은 바로 '뇌'이다. 


뇌는 우리 생활의 모든 것에 영향을 끼친다. 몸을 움직이고, 활동하고, 생각하는 것을 모두 뇌가 명령한다. 나는 평소에 뇌는 한 덩어리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뇌는 여러 부분으로 나뉘고, 여러 부분들은 각각 맡은 역할이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뇌의 각 역할은 무엇이고 어떻게 나눠져 있는지 더 자세히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유식이라는 12살 아이가 학교에서 단체로 아인슈타인의 뇌 조각을 보러 과학 전시회에 갔는데, 점심 시간에 관리인이 떨어뜨린 아인슈타인의 뇌 조각을 먹게 되어 아인슈타인이 유식이의 뇌 속으로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뇌에 대해 설명을 하는 내용이다. 


뇌는 호두처럼 주름이 많고 만져 보면 두부같이 물컹물컹하고, 색은 익히기 전 소시지처럼 분홍색이라고 한다. 좀 잔인한 이야기 같지만 나도 언젠가 사람의 뇌를 만져 보고 싶다. 뇌척수액 때문에 뇌를 막 꺼냈을 때는 좀 미끌거릴 것 같기도 하다. 


개미 같은 곤충이나 선인장 같은 식물도 뇌가 있을까? 동물은 먹을 것을 찾아 돌아 다녀야 해서 생각을 해야 되기 때문에 뇌가 있는 반면에, 식물은 광합성을 하면서 스스로 먹이를 먹기 때문에 돌아다니고, 생각할 필요가 없어 뇌가 없는 것이다. 


뇌에는 위에서 말했듯이 여러 부분들이 있는데, 대뇌, 소뇌, 간뇌, 뇌줄기로 나눌 수 있다. 그 중 뇌줄기는 중뇌, 연수, 뇌교 등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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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뇌: 사람답게 만들어 주는 곳이다. 뇌에서 가장 많은 부분(80%)을 차지한다. 사람의 대뇌는 동물들 보다 훨씬 크다(5~10배). 기쁨이나 슬픔 같은 감정을 일으키기도 한다. 

# 소뇌: 몸의 균형과 움직임을 조절하는 곳이다. 생명과 연결된 부분이 모여 있어서 소뇌가 있는 뒤통수를 다치면 위험하다.

# 간뇌: 체온과 잠자는 시간을 조절한다. 또 몸에서 오는 감각을 느끼기도 한다. 

# 뇌줄기: 

1) 중뇌: 눈을 맡고 있다. 동공을 움직여 빛을 조절하거나 눈동자를 움직이게 한다. '동공지진'이라는 것도 중뇌가 담당한다.

2) 연수: 숨뇌라고도 부르는 부분인데, 숨을 쉬게 하는 일을 맡고 있다. 심장을 뛰게 하고, 혈액을 순환시키며 음식을 소화시키도록 한다.

3) 뇌교: 중뇌와 연수 사이에 있는 부분이다. 소뇌와 대뇌 사이의 정보를 중계하고 연수와 함께 호흡 조절의 역할을 한다. 



대뇌는 좌뇌와 우뇌로 나뉘는데, 좌뇌는 읽기, 쓰기, 말하기와 같은 언어적이고 분석적인 기능을 맡고 있다. 그래서 좌뇌는 말을 하거나 소리를 이해하고 숫자 계산을 하며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일을 한다. 


우뇌는 미술이나 음악, 체육과 같은 동작하는 기능을 맡고 있다. 그래서 우뇌는 사물의 위치를 판단하고, 감정을 느끼며, 예술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창의적인 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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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내가 공부를 할 때는 좌뇌를 주로 사용하고, 미술 시간에 자유 작품을 만들거나 친구들과 놀 때에는 우뇌를 더 많이 사용하구나! 그런데 좌뇌와 우뇌는 각각 몸 어디 부분을 담당하는 것일까? 몸의 오른쪽 부분은 좌뇌가 담당하고, 반대로 몸의 왼쪽 부분은 우뇌가 담당한다. 오른쪽 눈으로 들어온 정보와 오른쪽 팔다리는 좌뇌가 처리하는 것이다. 우뇌는 그 반대이다. 실생활과 연관지어 생각해 보니 더욱 이해가 잘 되었다. 


뇌가 이렇게 나눠져 있다면 혹시 감정을 느끼는 마음은 어디에 있을까? '마음이 따뜻하다'거나 '마음이 차갑다'라는 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곳을 내 생각에는 대뇌 중 우뇌에 있을 것 같다. 대뇌가 사람답게 만들어 주는 곳이기 때문이다. 


뇌의 겉 부분은 매우 쭈글쭈글한데, 이것은 겉질이 있기 때문이다. 겉질은 뇌의 표면에 위치하고, 두께는 5mm 정도로 얇다. 뇌의 겉질은 아주 중요하지만 겉질이 없다고 해서 살아가는데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뱀이나 거북이 같은 파충류나 물고기 같은 어류는 겉질이 없지만 생활에 아무 지장이 없다. 


사람 뇌에 주름이 많은 이유는 작은 머리뼈 안에 더 크고 강력한 뇌를 넣기 위해서이다. 뇌에 주름이 생기면 뇌에 있는 신경 세포들 사이의 거리가 짧고 가까워져서 더 빠르게 전달할 수 있어 뇌는 더 신속하게 정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 머리뼈가 작을수록 머리가 더 좋아지는 것일까? 사람의 뇌가 다 크기가 같다고 가정했을 때 더 작은 머리뼈일수록 더 뇌가 구겨져서 주름이 더 많이 생길 수 있을 것 같다. 


뇌가 하는 일은 무지무지하게 많지만 그 중 중요한 것 중 하나가 기억력인 것 같다. 뇌에는 1000억 개의 '뉴런'이 있는데, 이 말은 뇌 속에 백과사전 2만 권의 내용을 채워 넣을 수 있다는 뜻이다. 너무 놀라서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런 천재적인 저장 공간이 있는데, 나는 기억하고 싶은 것들을 모조리 기억을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내 동생이 요즘 영어 단어를 외우느라고 고생하고 있는데 기억력을 더욱 좋아지게 하기 위해 평소에 양손을 사용하여 좌뇌와 우뇌를 활성화시키고, 무엇을 외울 때는 무조건 외우지 않고 먼저 이해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해를 하는 것은 만져보고, 느껴보고, 들어보고, 사용해보는 등 여러 가지 감각을 이용해 뇌에게 이해시키면 더 기억이 오래 가기 때문이다.


이런 방법 외에 뇌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더 좋은 방법들을 찾아내어 지금보다 더 현명하고 창의적인 사람이 되어서, 나의 지식들을 이용해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 


  

[심사평]

송효정 학생은 <빨간 내복의 초능력자-두뇌의 신비를 알아내다>라는 책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였습니다. 송효정 학생은 책을 통해 알게 된 뇌에 대한 정보를 잘 정리하였습니다. 

특히, 공부를 할 때와 창작 활동을 할 때 사용하는 뇌를 구분하여 생각하고, 영단어를 외우는 동생에게 뇌 활용 방법을 알려주는 등 책 속 내용을 실생활과 접목하여 이해한 점이 훌륭합니다. 

책을 읽으며 궁금했던 점에 대해 스스로 대답을 해 보는 모습도 인상적입니다. ‘머리뼈가 작을 수록 머리가 더 좋아지는 것일까?’라는 궁금증을 더 정확하게 해결하도록, 스스로 생각하여 답을 정리하고 나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찾아보는 습관을 기른다면 정확하고 깊이있는 지식 형성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계속해서 새로운 것에 궁금증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풀어나간다면 뇌 연구를 통해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과학자로 성장할 것입니다. 송효정 학생의 밝은 미래를 응원합니다.




[작품 원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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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작품은 와이즈만 영재교육과 와이키즈에서 개최하는 '수학・과학 창의력 글쓰기 대회'에 출품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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